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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聖 최창흡님 등 7위 순교하신 날 (순교일; 12월29일)
작성자정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23 조회수1,085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최창흡 7위 순교하신 

 

(순교일; 12월29일)

 

                              

            

 

 

최창흡

베드로

서소문밖

1839.12.29

조증이

바르바라

서소문밖

1839.12.29

한영이

막달레나

서소문밖

1839.12.29

현경련

베네딕타

서소문밖

1839.12.29

정정혜

엘리사벳

서소문밖

1839.12.29

 

고순이

 

이영덕

 

 

바르바라

 

막달레나

 

서소문밖

 

서서문밖

 

1839.12.29

 

1839.12.29

 

 

 


 

 

 


               

  聖 최창흡 베드로

관 련서소문 밖순교일1839.12.29



서울의 중인 집안에서 태어난 최창흡님은
어려서 교리를 배워 입교하였으나
1801년 신유박해 때 형 최창현(崔昌顯)님이 순교한 뒤로는
외교인과 다름없는 냉담한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서른 살쯤 교우인 손소벽(孫小碧)님과 혼인한 뒤로는
다시 교리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1821년 전국에 콜레라가 퍼졌을 때 아내와 함께 대세를 받고
이 때부터 열심한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최창흡님은 순교를 결심하였고,
6월 친정으로 피신해 온 딸 최영이(崔榮伊)님의 가족과 함께 체포되었다.
사위 조신철(趙信喆)님이 맡겨 둔 교회 서적과 성물 때문

 

포청에서 혹형을 받았으나 잘 참아 냈다.
형조에서도 여러 차례의 고문을 이겨 내고 12월 29일
6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고
53세의 나이로 순교하시었다.

 

* 형최창현 1801. 최창흡 1839.12.29일, 부인 손소벽 1840.1.31일님과
  사위 조신철 1839.9.26, 딸 최영이 1840.2.1일 님 함께 모두 순교한 가정


*주교회의 자료집에서 발췌

 

  

              


   
     

     

  

 
형이 순교한 후 냉담에 빠졌으나 아내를 만난 후 신앙를 회복하여

서소문과 당고개 형장에서

5개월 동안에 아내와 딸, 사위 등 모든 가족이 순교하게 된
聖 최창흡 베드로 님이시여

      

님과 님의 가족들이 겪은 고통을 기억하오니

저희들이 주님 사랑을 으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천상 기도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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