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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이 찾아오시는 것이 그리스도교다. (루카1,67-79)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24 조회수1,188 추천수0 반대(1) 신고

 

대림 제4주간 목요일(12/24)

 

2020년 12월 24일 [대림 제4주간 목요일]


신이 찾아오시는 것이 그리스도교다. 오늘 말씀(예수)이 찾아 오셨듯이,

 

(루카1,67-79)

67 아기(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예언하였다.

= 성령의 뜻이라는 것이다.

 

68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을 하느님께서 찾아오시어 어린양의 피로 죽음을 넘어(파스카) 생명의 길로 탈출시킨 것이다. 그 어린양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69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 힘센(케다이아스-뿔)

 

(마태5,17-18)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 획((케다이아스-뿔)-같은 단어이다. 그러니까 율법의 ‘한자 한 획’ 율법의 모든 조목을 다 지켜야 구원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시다.(야고2,10참조) 성경 여러 곳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 하셨듯이 그 율법을 완전히 다 지킨 인간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 죄인들을 구하시려 율법의 ‘한자 한 획까지 다 이루신 분’, 곧 예수님 당신의 죽음으로 율법을 다 이루신 그 뿔같이 힘센 구원자, 그리스도시라는 것이다.

 

(갈라4,4) 4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로마8,3-4) 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곧 당신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4 이는 육이 아니라 성령에 따라 살아가는 우리 안에서, 율법이 요구하는 바가 채워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히브1,3) 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 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72 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습니다.

= 거룩한 계약, 할례다.

 

(창세17,10) 10 너희가 지켜야 하는 계약, 곧 나와 너희 사이에, 그리고 네 뒤에 오는 후손들 사이에 맺어지는 계약은 이것이다. 곧 너희 가운데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는 것이다.

= 할례를 받는다는 것은 남자(자신)의 힘을 죽인다는 의미이다. 하느님의 힘으로 살겠다는 계약인 것이다. 그래야 구원에 이를 수 있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 그 계약을 기억하시니 구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73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74 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75 한평생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당신을 섬기도록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 영원히 거룩하고 의로운 자로 하느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의 창조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이사43,7 외다수 )

 

(히브10,12.14) 1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한 번 제물을 바치시고 나서, 영구히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14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에페1,12) 12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이미 그리스도께 희망을 둔 우리가 당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76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77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 인간의 의로움이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 그 하늘의 의로움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 받아 구원되었음을 깨우치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열심, 행위의 그 자기 의로움으로 구원에 이르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로마10,1-4참조)

 

78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 하늘의 빛을 온 세상을 비추신다. 세상이 어둠과 죽음의 상태인 것을 아는 이들, 그들이 하늘의 평화를 얻는다. 세상의 빛이 참인 줄 알고 그 땅의 빛에 만족하는 이들은 알아보지 못하고 못 받아드리는 하늘의 빛이다.

 

(요한1,5)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요한3,19) 19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 하늘(빛)이 세상(어둠)에 오셨지만 세상은 깨닫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시, 쓴물에 나무 하나가 들어가지만 생명을 주는 나무인 것을 깨닫지 못해 단물(생명)이 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른 말로- 하느님보다 나를 더 믿고,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악이다.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자, 나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흙으로 들어가게 내버려 두지 않고 하늘로 돌아가 사랑이신 하느님과 영원히 살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의 이웃(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래야 그 주님의 사랑을 우리의 이웃에게 전해 줄 수 있다. 그것이 큰 계명을 실천하는 것이다.

기억하자~ 우리를 찾아 하늘에서 내려오신 우리 생명의 빛(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요한1,14)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 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요한8,12) 12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주님! 세상의 빛이 어둠의 빛임을 깨닫게 하소서. 하늘의 참 빛을 담아 하늘이 되어 당신(신랑)안에서 영원히 살게 하소서. 그것이 나의 자존감이며 나를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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