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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가정 축일]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 (루카2,22-40)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27 조회수1,095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12월 27일 주일

[성가정 축일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 (루카2,22-40)

 

1독서<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아버지를 공경한다.>(집회3,2-6.12-14)

주님께서 자녀들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시고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권리를 보장하셨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죄를 용서받는다.

제 어머니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보물을 쌓는 이와 같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자녀들에게서 기쁨을 얻고 그가 기도하는 날 받아들여진다.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장수하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이는 제 어머니를 편안하게 한다.

12 얘야네 아버지가 나이 들었을 때 잘 보살피고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슬프게 하지 마라.

13 그가 지각을 잃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그를 업신여기지 않도록 네 힘을 다하여라.

14 아버지에 대한 효행은 잊히지 않으니 네 죄를 상쇄할 여지를 마련해 주리라.

 

<또는>

<네 몸에서 나온 아이가 너를 상속할 것이다.>(창세15,1-6; 21,1-3)

주님의 말씀이 환시 중에 아브람에게 내렸다. “아브람아두려워하지 마라나는 너의 방패다너는 매우 큰 상을 받을 것이다.”

그러자 아브람이 아뢰었다. “주 하느님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저는 자식 없이 살아가는 몸제 집안의 상속자는 다마스쿠스 사람 엘리에제르가 될 것입니다.”

아브람이 다시 아뢰었다. “저를 보십시오당신께서 자식을 주지 않으셔서제 집의 종이 저를 상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 “그가 너를 상속하지 못할 것이다네 몸에서 나온 아이가 너를 상속할 것이다.”

그러고는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네가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의 후손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주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다.

21,1 주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다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해 주시니,

사라가 임신하여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일러 주신 바로 그때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아브라함은 사라가 자기에게 낳아 준 아들의 이름을 이사악이라 하였다.

 

화답송 시편 128(127),1-2.3.4-5(◎ 1)

◎ 행복하여라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그분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

○ 행복하여라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그분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네 손으로 벌어 네가 먹으리니너는 행복하여라너는 복을 받으리라

○ 너의 집 안방에 있는 아내는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너의 밥상에 둘러앉은 아들들은 올리브 나무 햇순 같구나

○ 보라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주님은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리라너는 한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리라

 

2독서<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생활>(콜로3,12-21)

12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거룩한 사람사랑받는 사람답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13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십시오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입니다.

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타이르십시오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를 불러 드리십시오.

17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이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서그분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18 아내 여러분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주님 안에 사는 사람은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19 남편 여러분아내를 사랑하십시오그리고 아내를 모질게 대하지 마십시오.

20 자녀 여러분무슨 일에서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이것이 주님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21 아버지 여러분자녀들을 들볶지 마십시오그러다가 그들의 기를 꺾고 맙니다.

 

<또는>

<아브라함과 사라와 이사악의 믿음>(히브11,8.11-12.17-19)

믿음으로써아브라함은 장차 상속 재산으로 받을 곳을 향하여 떠나라는 부르심을 받고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그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난 것입니다.

11 믿음으로써사라는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여인인 데다 나이까지 지났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약속해 주신 분을 성실하신 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12 그리하여 한 사람에게서그것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사람에게서 하늘의 별처럼 수가 많고 바닷가의 모래처럼 셀 수 없는 후손이 태어났습니다.

17 믿음으로써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이사악을 바쳤습니다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이 외아들을 바치려고 하였습니다.

18 그 외아들을 두고 하느님께서는 일찍이, “이사악을 통하여 후손들이 너의 이름을 물려받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9 아브라함은 하느님께서 죽은 사람까지 일으키실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그리하여 이사악을 하나의 상징으로 돌려받은 것입니다.

 

복음<아기는 자라면서 지혜가 충만해졌다.>(루카2,22-40)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23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36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예수, 마리아,요셉의 성가정 축일제1독서(집회3,2-6 12-14)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죄를 용서받는다. 제 어머니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보물을 쌓는 이와 같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자녀들에게 기쁨을 얻고,  그가 기도하는 날 받아들여진다.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장수하고,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이는 제 어머니를 편안하게 한다." (3~6) 

 

집회서 제1부(1,1~16,23)에서 저자는 주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임을 천명한다. 모든 지혜는 주님에게서 오므로 주님을 제대로 알아 모시지 않으면 그 지혜를 얻을 수 없다.

 

 '지혜의 시작은 주님을 경외함'이다(1,14). 

여기서 '경외함' 벌을 받을까 두려워하는 소극적인 삶의 자세가 아니라 어른을 삼가 공경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말한다. 

실제로 저자는 먼저 하느님께 대한 경외심을 언급한 데(1~2장) 이어서 곧바로 부모에 대한 의무를 가르친다(3장).

 

오늘 성가정 축일 독서는 집회서 3장 2~6절과 12~14절의 말씀이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죄를 용서받는다' (3)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장수하고' (6) 

이 말씀은 탈출기 20장 12절의 십계명을 연상시킨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주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공경하라'라고 번역된 '캅베드'(kabbed) '무겁다','존귀하다', '많다'는 뜻을 지닌 '카베드'(kabed) 능동형 명령형이다. 따라서 이것은 '반드시 존경하라','절대적으로 존귀케 하라' 매우 강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카베드'는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며 경외한다는 문맥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런 사실은 부모를 섬기고 공경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잘 보여준다.

 

사실 부모란 단순히 자식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한 생물학적 매체 혹은 이 땅에서 양육하고 지원하는 물리적 후원자 정도의 존재가 아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바대로 부모 이 땅에서 하느님을 대신하는 권위를 지닌 존재이므로 자녀는 부모 섬기는 일을 하느님 섬기듯이 정성껏 하여야 한다.

 

또한 이렇게 부모를 섬기고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하느님을 섬기며 순종하는 법까지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영적인 아버지이신 하느님 뿐만 아니라 그 권위를 지상에서 대행하는 우리의 육신적인 아버지이신 부모를 하느님께 하듯 섬겨야 할 것이다. 

 

탈출기 20장 12절에 '오래 살 것이다'라고 번역된 '야아리쿤'(yaarikun) '연장하다', '확장하다'는 뜻이 있는 '아라크'(arak)의 사역 능동형 동사로서 '길게 하여 주다', '연장시키다'는 뜻이다. '아이리쿤'(airikun)는 사역형 동사이므로 '길어지게 하시는' 보이지 않는 주어인 하느님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즉, 생명이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길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장수하도록 하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표현이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생명 연장의 약속이 아니라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그 삶이 복될 것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실로 하느님께서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다면, 그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그 인생을 또한 책임져 주시지 않겠는가?

사도 바오로는 이 아름답고 복된 약속을 에페소서 6장 1~3절에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자녀여러분, 주님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그것이 옳은 일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이는 약속이 딸린 첫 계명입니다. '네가 잘되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하신 약속입니다."



 

 

.예수,마리아,요셉의 성가정 축일 복음(루카2,22~40)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29)

 

루카 복음 2장 29절부터 32절까지는 일반적으로 '시메온의 고별 노래'라고 불린다.

 여기서 '주님'으로 번역된 '데스포타'(despota; Sovereign Lord)는  기본형 '데스포테스'(despotes)의 호격이다. '데스포테스'(despotes)는 '주인', '소유주'라는 뜻인데, 동일한 의미로 성경에서 749회나 사용된 '퀴리오스'(kyrios)와 달리 10회 밖에 사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데스포테스'(despotes)는 자신이 '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대적인 주권과 능력을 인정하는 분'에 대해서 사용하는 상대방을 매우 높이는 강한 의미를 지닌 말이다(사도4,24; 묵시6,10).

 

시메온은 하느님을 '데스포테스'(despotes)라고 표현했을 뿐 아니라, 자신을 '당신 종', 즉 '톤 둘론 수'(ton doulon sou; your servant)라고 분명히 말하는, 하느님의 절대 주권과 소유권을 인정하는 매우 경건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이제야'라고 번역된 '뉜'(nyn; now)이 문장의 처음에 와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새로운 차원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것은 인류 구원의 여명이 밝아오는 의미 뿐만 아니라 시메온 개인에게도 구원자를 기다리는 영적인 부담감과 책임감에서 해방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뒤이어 나오는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라고 번역된 '아폴뤼에이스'(apolyeis; depart; dismiss)는 '자유롭게 하다'를 의미하는 '아폴뤼오'(apolyo) 2인칭 단수이다. 이 단어는 완곡어법으로 쓰여 '죽을 수 있도록 하다'라는 뜻을 내포한다.

 

이제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 주셨으므로 아무런 미련없이 눈을 감을 수 있다는 말이다. 

즉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라는 표현은 시메온이 매우 늙었으며, 지금까지는 구원자를 기다리는 사명과 희망으로 살아왔으나, 이제 그 사명과 희망이 완전히 성취되고 끝났음을 표현하고 있다.

 

'말씀하신 대로 ~평화로이' 

'말씀'으로 번역된 단어 '레마'(rema; word)는 루카 복음 2장 26절에 나오는 '성령의 알려주심'을 가리킨다. 

그런데 시메온은 '레마'(rema) 앞에 '토'(to)라는 정관사를 붙였을 뿐 아니라, 뒤에 2인칭 단수 소유격 대명사 '수'(sou)를 덧붙여서 '성령의 알려주심'을 '성부 하느님의 말씀'과 직접 연결시키고 있다.

 

이제 시메온은 자신이 바라던 바가 성취됨으로 인해 참 평화를 얻었다. 이 평화는 시메온 개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해서도 구원자의 오심의 결과요 선물이 되었다.

 

이 '평화'로 번역된 '에이레네'(eirene; peace) 하느님의 아들이 구세주로 이 땅에 오셔서 주시는 평화인데, 이 평화는 죄와 불순종으로 하느님과 원수가 된 인간과 하느님과의 화해에서 오는 구원이며(로마5,1.10), 반목과 질시로 벽을 쌓고 살아가는 인간들 관계 속에서의 평화일 뿐만 아니라(로마12,19), 염려와 근심, 격심한 감정의 혼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인간 자신에게 이루어지는 평화이다(로마8,6).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원문의 서두에 나오는 '호티'(hoti; for)는 본문에서 이유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로서, 앞에서 말한 자신의 평화로이 떠나감의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밝히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여기서 시메온이 '구원'을 본 주체는 '나', 즉 '에고'(ego)라고 하지 않고, '제 눈이' 즉 '호이 옵탈모이 무'(hoi ophthalmoi mou; my eyes)라고 한 것은 하느님의 구원을 분명히 보았음을 더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강조하기 위함이다.

 

또한 여기서 '구원'이라고 번역된 '소테리온'(soterion; salvation)은 형용사인데, 명사처럼 쓰여 '구원의 수단' 혹은 '구원 그 자체'를 의미한다(시편50,23; 이사56,1).

그리고 구원은 예수님께서 하신 어떤 구체적인 영적을 말하기도 하지만, 예수님 자신이 바로 구원 자체이심을 보여 주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을 자각했던 시메온은 사도 요한이 표현했던 그 기쁨을 맛보았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처음부터 있어 온 것, 우리가 들은 것, 우리 눈으로 본 것, 우리가 살펴보고  우리 손으로 만져 본 것, 이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1요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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