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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다림은 그리움이다. (루카2,21-39)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27 조회수1,020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12월 27일 [성가정 축일]

 

기다림은 그리움이다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그의 사랑마음을 알기에 그리운 것이다.

 

(루카2,21-39)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할례남자()의 힘능력을 잘라내고(죽이고하느님의 뜻으로 살겠다는 의미이다예수님께서도 그 할례를 받으신 것이다그래서 당신의 뜻()으로 일을 하지 않으셨다.

 

(요한6,38)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요한8,28) 28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요한5,30) 30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나는 듣는 대로 심판할 따름이다그래서 내 심판은 올바르다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외 14,10 12,49- 5,19 등등)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예수님의 대속으로 율법을 완성하실 것을 보여주심이다.


(갈라4,4) 그러나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23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한 쌍(), 두 마리(분열-무리예수님의 중재로곧 십자가(대속)로 둘을 하나로 완성 시키시는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계명을 과 의 둘그 법으로 받아 죄와 죽음의 심판으로 사람을 죽이는 그 법을~이신 예수님께서 그 죄의 법을 품으시고 대신 죽으셔서 생명을 주는 그 구원의 진리그 사랑의 계명 하나로 율법의 여러 조목을 다 완성하신 것이다.


(에페2,15) 15 또 그 모든 계명과 조문과 함께 율법을 *폐지하셨습니다그렇게 하여 당신 안에서 *두 인간을 *하나의 새 인간으로 창조하시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16 십자가를 통하여 양쪽을*한 몸 안에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어그 적개심을 당신 안에서 없애셨습니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갈망하는 이를 찾아가 함께 하신다.


(지혜6,13) 13 지혜는 자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미리 다가가 자기를 알아보게 해 준다.

우리는 얼마나 그분을 갈망하며 기다리는 가~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성령의 도우심이끄심으로 구원의 아기곧 구원의 말씀과 하나 된 모습이다.


29 “주님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에 취해말씀에 취해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된 것이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시메온은 늘 불안했다옛적(창세34시메온 지파가 하느님의 계약그 할례를 자신들의 복수를 위해 이용했기에~(하느님의 말씀을 받는 우리의 모습이다그래서 하느님의 저주를 받은 그 지파의 후손이었기 때문이다.(창세49,5- 참조)

그런데 구원의 아기 곧 대속의 말씀그 진리와 하나가 되었으니 무서울 것두려울 것이 없게된 것이다시메온이 자신의 그 죄의 정체성을 몰랐다면 구원의 아기(말씀)를 기다리며 갈망했을까자신의 그 죄의 본질을 알고 하느님의 사랑자비용서이신 그분의 마음을 알았기에 늘 기다렸고 만났다는 것이다.

성탄을 맞아 우리의 기분감정으로 기뻐하는 그 잘못을 좀 보자는 것이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쓰러지게 하신다곧 하느님의 말씀계명을 받아 스스로 의롭다 하는 그들의 그 자신의 가치가 구원의 힘이 없음을 깨닫게그래서 自己否認(죽음)의 그 낮은 자리로 내려가게 하신다는 것이다그리고 당신의 십자가(대속)로 다시 세우신다는 것이다자기부인을 시켜서 새 사람새 창조를 이루신다는 것이다.

사람의 교만함을 부수시고 끌어 내리시고 내치시고 쓰러뜨리시어 하늘로 완성하시는 다시 세우시고 올리시기 위한 자비인 것이다. (루가,51~마니피캇 참조그러나 그 삶이 우리에게는 시련으로 올 수 있기에 하느님의 힘으로힘을 내라고 하신다곧 하느님의 사랑을 입는 것이다그리스도의 힘 그분의 평화가 다스리게 하는 것이다말씀 안에 내가내 안에 말씀이 머무르시게 하는 것이다말씀이 내 안에서 일 하시게 하라는 것이다(1데살2,13참조)


오늘 독서에서도~

(골로3,12-16) 12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거룩한 사람사랑받는 사람답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13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십시오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입니다. 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타이르십시오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를 불러 드리십시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말씀이 사람의 마음을 가르고 속셈을 드러내시니말씀은 아프고 속이 쓰리다는 것입니다.(히브4,12)


(묵시10,10) 10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말씀)를 받아 삼켰습니다과연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쓰렸습니다.

말씀으로 하시는 수술 이기에그러나 그래서 산다 말씀으로다시 하늘로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


36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갑자기 아세르 지파가 나온다저주의 시메온 지파()가 구원의 아기(말씀)축복의 아세르 지파로 넉넉한 양식(창세49,20), 곧 충만한 구원의 양식(제물-예수)을 드리게 된 것을 성경은 말하고 싶은 것이다곧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그분의 영혼과 신성을 구원의 제물로 드리게 된 것이다.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남편과 일곱(7) 해를 살았고 혼자 일흔 일곱(77) 해를 살았으니(7+77=84) 전 생애를 7,77로 하늘의 용서로 안식을 살았다는 것이다시메온()지파가 구원의 아기(말씀)로 아세르 지파가 되었다는 것이다.


(마태18,22)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일곱(7)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77)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오늘 구원의 아기그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이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나자렛(망루), 나즈르인(하느님의 사람)의 삶으로주님과 하나한 몸 되는 그 완성의 때그 날까지~하늘나라를 바라보는 자세로하느님의 뜻으로 살았다는 것이다.


(1코린7,24) 24 형제 여러분저마다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상태대로 하느님(말씀)과 *함께 지내십시오.

말씀으로 자기 부서짐자기부인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그것이 참 평화이다.~


천주의 성령님당신으로 충만하게 하소서~아멘!!!


*묵주기도 환희의 4.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

오늘 말씀을 성령께 의탁하는 기도로부모님의 아프신 마음을 주님께 의탁하는 진심된 마음으로 바친다면 恭敬입니다또한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공경하여 죄를 용서 받읍시다.

☨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들을 위하여 간구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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