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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원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28 조회수1,013 추천수1 반대(0) 신고





"헤로데는 베들레헴에 사는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예수님과 함께 못 박혔던 이들 중 하나는 하느님의 자비를 믿었고 하나는 믿지 못했습니다. 나의 행위가 구원에 어떤 도움이 된다고 믿으면 하느님 자비에 대한 믿음이 약해집니다. 구원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구원받기 위해, 구원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것은 그분의 자비만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자비를 얻는 길은 그분을 위해 우리 자신을 희생하는 것뿐입니다. 오늘 죄 없는 아기들이 그리스도 때문에 죽어서 오직 그분의 자비로 구원에 이를 수 있게 되었다면 우리도 그리스도께 자비를 얻기 위해 무언가 하는 것이 구원을 위한 가장 완전한 길일 것입니다. 오늘 내가 그분의 자비를 얻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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