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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세상 어떤 것도 우리에게 영원한 위로를 줄 수 없다. (마태2,13-18)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12-28 조회수986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12월 28일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에게 영원한 위로를 줄 수 없다.

(마태2,13-18)

13 동방박사들이 돌아간 뒤꿈에 주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내가 너에게 일러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없애 버리려고 한다.” 1요셉은 일어나 밤에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15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하느님께서 야곱과 그의 손자들에게 양식을 찾아 이집트로 들여보내실 때의 일이다그것은 이집트의 양식은 종살이 하게 하는 양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한 하느님의 배려교육사랑이셨다그러나 야곱은 그 이집트로 가는 것이 두려웠다.


(창세46,3-4) 그래서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네 아버지의 하느님이다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내가 그곳에서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4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다그리고 내가 그곳에서 너를 다시 데리고 올라오겠다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겨 줄 것이다.”

큰 민족하늘의 참 양식을 먹게 될 민족이라는 것그래서 그들을 종살이에서 불러내실 때참 양식인 어린양의 살을 먹고피로 구출되었던 것이다그래서 예수님께서(하느님으로그들의 그 길을 그대로 걸으시기 위해 이집트로 들어가신 것이다이집트는 세상을 뜻한다.

그 세상 양식에 취해 종살이하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늘 이 세상으로 내려와 들어오신 예수님이신 것이다이스라엘이 어린양의 살과 피로 구출 되었듯이 말이다우리도 그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그 대속의 죽음을 먹고 구원 받는 것이다.


(1요한2,2) 2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16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크게 화를 내었다그리고 사람들을 보내어박사들에게서 정확히 알아낸 시간을 기준으로베들레헴과 그 온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두 살 이하 아이들을 죽였을까먼저 숫자 둘은 분리를 뜻하는 것으로 선악의 그 인간의 두 마음을 뜻한다그 두 마음은 뱀의 유혹을 먹은 아담의 원죄라는 것이다.


(로마서5,12) 12 그러므로 한 사람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왔듯이또한 이렇게 모두 죄를 지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미치게 되었습니다.(외 창세8,21시편51,7 58,4)

그러니 모든 인간은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이 아니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두 살 이하 어린아이의 죽음으로 성경은 말씀하시는 것이다.


17 그리하여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18 “라마에서 소리가 들린다.울음소리와 애끊는 통곡 소리. *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운다자식들이 없으니 위로도 마다한다.”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무엇이 위로가 될까그 어떤 것도 위로가 수 없다죽은 자식이 돌아오지 않는 한 위로는 없다성경은그 여인이 위로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아들이 살아 돌아와 위로를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곧 예수그리스도께서 그 아들들(죽을자들)을 살리시려구원자로 위로하려 오신다는 것이다.


(2코린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십니다.


오늘 독서로~

(1요한1,5-10) 5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듣고 이제 여러분에게 전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곧 하느님은 빛이시며 그분께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6 만일 우리가 하느님과 *친교를 나눈다고 말하면서 어둠 속에서 살아간다면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 전 하느님께서 어둠을 창조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다.(이사45,7) 그런데 어둠이 전혀 없으시다는 말씀은전에 묵상했듯이 어둠과 빛은 하나라는 것이다저녁()을 지나야 아침()이 오듯()를 통해 용서()를 안다는 것이다그것이 선이 악을 품고 대신 죽어 생명을 주는 십자가의 원리구원의 진리인 것이다.(요한14,6참조)

그 진리를 아는그 진리의 하느님을 안다는 이가 어둠에 멈춰 있다면곧 선악의 그 어둠의 법그 세상의 법으로 스스로를 단죄하며 죄의식에 시달리고 있다면 그는 하느님의 사랑도진리도 실천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1코린4,3-5) 그러나 내가 여러분에게 심판을 받든지 세상 법정에서 심판을 받든지나에게는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나도 나 자신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4 나는 잘못한 것이 없음을 압니다그렇다고 내가 무죄 선고를 받았다는 말은 아닙니다나를 심판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5 그러므로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미리 심판하지 마십시오그분께서 어둠 속에 숨겨진 것을 밝히시고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그때에 저마다 하느님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십자가의 대속그 하늘의 진리를 안다면 어둠은 빛으로 가는 통로이기에 어둠에 멈추는 그 삶(어둠)을 살아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시편139,12) 12 암흑인 듯 광명인 듯 어둠도 당신께는 어둡지 않고 밤도 낮처럼 빛납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빛 속에 계신 것처럼 우리도 빛 속에서 살아가면(믿고 의지한다면), 우리는 서로 친교를 나누게 되고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 줍니다. 8 만일 우리가 죄 없다고 말한다면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우리 안에 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 인간의 열심의로움은 구원의 진리가 아니기에 그 자기 의로움에 속고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죄가 씻겨지지 않는 것이다죄는 흠 없는 깨끗한 피로만 씻겨 지기 때문이다.(히브9,22참조)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그분은 성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10 만일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한다면우리는 그분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고 우리 안에 그분의 말씀이 없는 것입니다.

죄란하느님의 말씀을 거짓되게 하는 것이다. 곧 인간의 뜻으로 계명으로 받는 것이다그 죄는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모든 인간은 그 죄 때문에 죽는다는 것이다.(창세2,17)

그래서 어린양의 피그리스도의 대속이 꼭 필요한 것이고그래서 아담처럼 스스로 구원에 이르겠다고 열심을 부렸던 그 자기 의로움의 그 가치를 부인하는 그 죽음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그것이 내 생각뜻을 죽이는 머리가 잘리는 순교인 것이다.


(에페1,7.10)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10 그것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으는 계획입니다.


(에페4,15) 15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모든 면에서 자라나 그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그분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하늘에는 하느님의 뜻으로 사는 그 머리()가 잘린 순교자만 있는 것입니다.


(묵시4,10-11) 10 스물네 원로는 어좌에 앉아 계신 분 앞에 엎드려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그분께 경배하였습니다그리고 자기들의 금관을 어좌 앞에 던지며 외쳤습니다.

자기부인곧 자신의 생각(머리)의 죽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그 자신의 머리에는 금관을 쓸수가 없다는 것이다.(머리이신 주님의 것이라는 것이다그것을 아는 이들만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가 있다.


11 “주님저희의 하느님 주님은 영광과 영예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주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셨고 주님의 *뜻에 따라 만물이 생겨나고 창조되었습니다.” 하고 찬양했습니다.

=하느님께 감사의 찬양과 영광을 드리는 그것이 구원의 최종 목적인 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뜻이다.


☨ 천주의 성령님하느님의 뜻에 따라 창조된 것을 인간의 뜻으로 말하고 듣는 그 모든 죄에서 구하여 주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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