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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죄 중에는 죽을죄가 아닌것도 있다? (1요한5,14-21)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10 조회수1,123 추천수0 반대(0) 신고

 

 

한겨울에 보는 겨울풍경

 

2021년 1월 9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죄 중에는 죽을죄가 아닌 것도 있다?

(1요한5,14-21)

 

14 우리가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하여 가지는 *확신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그분의 뜻에 따라 *청하면 그분께서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 아드님에 대한 확신

 

(요한3,16)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죄의 속죄 제물로 주셨기에 그분의 십자가로 하늘의 생명을 받을 것을 믿는 확신이다.

그 하느님의 뜻인 영원한 생명을 위한 기도와 신앙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요한6,39-40)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또,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15 우리가 *무엇을 청하든지 그분께서 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면, 우리가 그분께 청한 것을 받는다는 것도 압니다.

= 하느님의 뜻인 예수님의 이름으로 청하기에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와 네가 함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느님의 말씀과 계명을 구원의 진리로 깨달을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청한다면 들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큰 계명의 이웃을 지키기 위해서 진리의 성령을 우리의 보호자로 주셨다.

 

16 누구든지 자기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볼 때에 그것이 죽을죄가 아니면, 그를 위하여 청하십시오. 하느님께서 그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이는 죽을죄가 아닌 죄를 짓는 이들에게 해당됩니다. 죽을죄가 있는데, 그러한 죄 때문에 간구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17 모든 불의는 죄입니다. 그러나 죽을죄가 아닌 것도 있습니다.

= 말씀이 너무 어렵다.(오소서 성령이여~) 예수님은 모든 죄인들을 구하시려 당신의 목숨을 바치려 오셨다.(마르10,45) 그런데 죽을 죄가 아니면 기도하라? 말씀이 이해가 안 된다. 말씀을 문자 그대로 보기 때문이다.

죽을죄가 아니면, 곧 죄가 아직 죽은 죄가 아니면~ 용서받지 못해 죄가 살아있다면 기도하여 구원을 받게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기도할 필요가 없는 죽을죄란 이미 죄를 용서받아 죄가 죽었다는 것이다. 그는 하늘의 생명(성령)을 받아 이미 이 세상에서 하늘을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다. 그러나 십자가로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것이다.

 

18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나신 분께서 그를 지켜 주시어 악마가 그에게 손을 대지 못합니다.

=신앙인이라고 왜 죄를 짖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아닌가? 그래도 우리는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다.

 

(로마8,10)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히브10,14) 4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 성령께서 생명으로 계시고 그리스도의 피로 영구히 거룩하게 완전하게 되었으니~ 우리에게 죄가 성립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전능하신 분의 죽음의 힘, 당신 아드님을 대속으로 내주신 그 사랑의 힘이며 영원히 살아 움직이시는, 일하시는 구원의 새 계약, 법, 말씀이다. 그래서 악마가 죄를 빌미로 건드리지 못하는 것이다.

 

19 우리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들이고 온 세상은 악마의 지배 아래 놓여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늘의 백성, 자녀들이지만 세상에서 살고 있으니 악마의 거짓 유혹을 받는다는 것이다.

 

20ㄱ 또한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오시어 우리에게 참되신 분을 알도록 이해력을 주신 것도 압니다.

= 거짓,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진리를 깨닫게 하실 성령을 보내신 것이다.

 

(요한16,13)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요한2,27) 27 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고 지금도 그 상태를 보존하고 있으므로, 누가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기름부으심으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십니다. 기름부음은 진실하고 거짓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 가르침대로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20ㄴ우리는 참되신(진리) 분 안에 있고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분께서 참 하느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21 자녀 여러분, 우상을 조심하십시오.

= 오늘 말씀의 결론이다. 하느님의 말씀과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외에 다른 것들을 믿고 의지 한다면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골로3,5) 5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있는 현세적인 것들, 곧 불륜, 더러움, 욕정, 나쁜 욕망,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 숭배입니다.

= 세상이나, 믿는다는 우리나, 인간 본능인 자신의 뜻을 위해 욕심, 탐욕을 부리며 산다. 우리 모두가 자신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다는 것을, 그 모습으로 신앙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라고 하시는 것이다.

십자가를 구원의 진리로 의탁하지 않고 자신의 희생, 열심을 더 가치로 여기며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니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우리가 오늘, 아직 자신을 버리지 못한(죽이지 못한) 그 죄의 용서를 위한 기도가 필요한 죄인이라는 것이다. 기도하면 하느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는 것이다.

 

예전에 묵상했던 탐욕(에페 투미아)을 기억해 보면~

(루가22,15) 15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고난을 겪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파스카 음식을 먹기를 *간절히 바랐다.

= 우리 죄인들에게 당신의 몸을 생명의 양식으로, 당신의 피(죽음) 로 맺는 구원의 새 계약을 주실 때에 간절히 바랐다- (에페 투미아)탐욕이다. 탐욕은 선이 될 수도 있고, 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믿는 대상이 잘못된 것이 탐욕, 우상이며 믿는 방법이 잘못된 것이 미신이다.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가 당신으로 충만케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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