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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된장에서 배우는 지혜'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21 조회수943 추천수1 반대(0) 신고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檀紀 4353年 음력 12月 9日
西紀 2021年 1月 21日 木曜日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서 작품으로 만드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도자기는 너무 낮은 온도에서 꺼내거나, 너무 높은 온도에서 꺼내면 금이 가거나, 흠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그런 도자기에 마음이 갔고, 작품으로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고 합니다.

그분은 어릴 때 나환자들을 자주 보았는데 얼굴에 손가락이 없는 분, 발가락이 없는 분들을 보았지만 그런 분들이 모두 밝게 사셨다고 합니다.

비록 외모는 흉터와 상처가 있지만 마음은 천사와 같았다고 합니다.

건강한 몸이었던 자신이 오히려 영적으로 더 큰 상처와 흉터가 있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나환자들과의 만남을 기억했고, 자연스럽게 흠이 있고 금이 간 도자기를 작품으로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허물과 상처를 탓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십니다..

사랑합니다.💜



'된장에서 배우는 지혜'

수십 년 간 먹어온 된장의 의미를 모르고 먹기만 했는데 어느 날 "된장의 오덕" 이란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된장이 지닌 다섯 가지 덕이 지금 우리가 살아 가는 삶의 자세를 알려 주는 자연의 뜻은 아닐지 생각해 본다.

1) 단심(丹心)

된장은 다른 음식과 섞여도 결코 자기 맛을 잃지 않는다. 이것을 단심의 덕이라 한다.

2) 항심(恒心)

된장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

오히려 더욱 깊은 맛을 낸다. 이것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항심의 덕이다.

3) 무심(無心)

된장은 각종 병을 유발시키는 지방을 녹여낸다.

좋지 않은 기름기를 없애주는 덕을 된장의 무심이라 한다.

4) 선심(善心)

된장은 매운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맵고 독한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된장의 덕을 선심이라 한다.

5) 화심(和心)

된장은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룰 줄 안다.

어떤 것과 어울려도 조화를 이루어낼 줄 아는 덕



님이여!
이제 추위가 좀 풀린다네요.

우리네 근심 걱정도 눈녹듯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웃음으로
마음 포근한 하루 만들어 가시기를...

사랑합니다. 💜
평화를 빕니다. 🙏 💕

☞ 건강관리 하루 1분 발끝으로 걸으면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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