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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주의...福者 정찬문 안토니오 님 (순교일;1월25일)
작성자정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23 조회수663 추천수0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진주의..福者 정찬문 안토니오

(순교일;1월25일)

 

 

 

福者 정찬문 안토니오 (순교일 1월25일)

 

성 인 명

정찬문 안토니오 (Antonio)

축 일

5월 29일, / 순교일 1월 25일

성인구분

복자

신 분

양반, 순교자

활동지역경상도 진주
활동연도

1822-1867년

같은이름

 

 

안또니오, 안또니우스, 안소니, 안토니우스, 앤서니,

앤소니, 앤터니, 정 안토니오, 정안토니오

 

 

  

 

 

 

 

 

 

 
경상도 진주 허유고개 중촌(현, 경남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의 양반 집안에서

1822년에 태어난 정찬문(鄭燦文) 안토니우스(Antonius, 또는 안토니오)는,

먼저 세례를 받고 입교한 아내로부터 뒤늦게 천주교 신앙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런 다음 교리를 배워 입교하였으니, 그의 나이 41세 때인 1863년이었다.

이후 정 안토니오는 3년 이상을 열심히 계명을 지키며 살았다.

그러던 가운데 1866년 병인박해가 일어나 사방에서 신자들에 체포되기 시작하였고,

그해 가을에 그도 진주 포졸들에게 체포되었다.

이때 일가친척과 평소에 알던 그 지방의 하급 관리가 와서

“배교한다는 말만 하면 끌려가지 않도록 하겠다.” 하며 유혹하였지만

그의 신앙은 흔들리지 않았다.

진주로 끌려간 정 안토니오는, 25일 동안 옥에 갇혀 있으면서

자주 관장 앞으로 끌려 나가 혹독한 형벌을 받았다.

그 동안 그의 가산은 적몰되고 가족은 생활이 어렵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의 아내는 밥을 빌어다 옥으로 가져가 그에게 넣어 주곤 하였다.

어느 날 정 안토니오는 다시 옥에서 끌려 나와 무수히 매를 맞았다.

그래도 그는 결코 신앙을 버리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다시 옥으로 끌려 들어간 뒤, 그날 밤에 숨을 거두고 말았으니,

이때가 1867년 1월 25일(음력 1866년 12월 20일)로, 당시 그의 나이는 45세였다.

 

 

 

 

 

 
 
정찬문 안토니오가 순교한 뒤 그의 시신은 3일 동안 옥에 버려져 있었다.

그의 조카들이 그의 시신을 거두어 고향 인근에 장사를 지냈는데,

그때까지도 그의 몸이 굳지 않았고, 얼굴에 화색이 있어 산 사람 같았다고 한다.

    

* 자료집에서 발췌

 

 

         

 

 

 

 

 

   

   

 

 

진주의 양반가 출신으로

아내로부터 41세에 신앙을 전수받아 3년 동안 열심히 믿음을 지켰고

         

배교하면 살려준다는 관헌의 유혹을 끝까지 물리치고

아내가 빌어다 주는 밥을 먹으며 처참한 매에 45세로 감옥에서 숨져간

복자 정찬문 안토니오 님이시여

      

님이 겪으신 고통릏 기억하오니

저희도 마지막 삶을 주님 영광만을 위하여 바칠 수 있도록

천상 기도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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