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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 주님은 누구십니까?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25 조회수947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독서를 보니 바오로의 회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바오로의 회심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참 주님은 우리와 다리 당신이 하고자 하면 어떻게 든지 당신의 일을 하신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오로가 누구 인가요 ? 그는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집어 넣고 박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주님은 당신의 제자로 뽑으십니다. 그것도 잡으러 가는 순간에 빛으로 다가오시어서 바오로를 부르십니다.

 

사울아 사울아 .. 이에 사울은 응답합니다. 그런데 Who are you ? 누구세요 라고 물어봄이 일반적인데 그런데 그는 주님 주님은 누구 십니까 물어봅니다. 첫 마디가 주님이라고 물어보는 것을 보니 그의 저 내면 깊은 곳에 바오로에게는 주님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응답이 더욱 ..사울아 사울아 너가 박해하는 예수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그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당신의 정체성을 바오로의 눈에 맞추어서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인간의 눈 높이로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바오로의 회심 후에도 그는 기존의 예수님의 제자들이 경계심으로 바라보기에 그렇게 쉬게 그들과 같이 이야기 할 수 없었습니다. 10년은 경계심으로 제자들은 바오로를 대하지요.

 

하지만 바오로 사도는 나름 주님의 부르심에 응하면서 이스라엘의 사람들 이외의 이방인들의 사도로서 일을 하고 큰 일을 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안에서 일을 하였다면 바오로 사도는 밖에서 일을 합니다.

 

바오로 사도와 베드로 사도를 합치면 안과 밖의 교회인것입니다. 주님의 첫 부름에 예!! 주님 하는 그런 깊은 곳에 주님에 대한 부르심에 항상 반사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

 

영적인 그 깊은 곳에 하느님에 대한 갈망이 있었기에 그는 사울아 사울아 그 부르심에 바로 주님 주님하는 그런 대답이 나왔을 것입니다. 나의 내면 저 깊이에 주님을 갈망하는 바오로 사도의 믿음을 바라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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