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의 피로 씻겨 하늘에 들어간다 (마르4,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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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1-01-28 | 조회수802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1년 1월 28일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은 예수님의 피로 씻겨 하늘에 들어간다는 확신을 주신다. (마르4,21-25) 21ㄱ 예수님께서 또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 앞 씨 비유에서 이어지는 오늘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씨- 하느님의 말씀을 인간의 길로 받으면 믿음이 없는 돌밭이, 그리고 사람의 욕심이 들어가 구원을 받지 못하는 가시밭이 됨을 보았다. 하느님의 길로 받으면 그리스도의 피로 얻는 구원, 그 진리의 새 계약으로 받으면 좋은 땅이 됨을 배웠다. 그것을 염두에 두고 봅시다. 21ㄴ“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 등불, 어둠을 밝히는 빛을 감추지 말라는 말씀이신데~ (이사9,1) 1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칩니다. 그 하늘의 빛을 등경(교회)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보게 하라고 하신다. 사람의 함지 속이나 침상 밑, 곧 인간들이 만들어낸 열심, 노력, 그 빛에 하늘의 구원의 빛이 가려지지 않도록 하라는 경고의 말씀이시다. 곧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님의 죽음 그 하늘의 의로움보다 율법(제사와 윤리), 그 사람의 의로움을 내세우지 말라는 말씀이다. 등불- 하늘의 빛이다. (탈출25,37) 37 등잔 일곱 개를 만들어 *앞쪽을 밝게 비추도록 등잔대 위에 올려놓아라. = 앞쪽, 앞날, 앞으로 받게 될 구원의 빛이라는 것이다. (레위24,2-3)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올리브를 찧어서 짠 순수한 등잔 기름을 가져오도록 명령하여, 늘 등불이 타오르게 하여라. 3 아론에게 말하여, 그것을 만남의 천막 안 증언 궤의 휘장 밖에 차려 놓아, 저녁부터 아침까지 주님 앞에 늘 켜 두게 하여라. 이는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다. = 빛을 '증언 궤'의 휘장 밖에 차려 놓는다? - '증언 궤'는 하느님의 현존을 뜻한다. 그 밖에서, 하느님 나라로 이끄는 빛이라는 것이다. 곧 세상에서 하늘로 이끄는 빛이다. 그 빛은 올리브를 찧어서 짠 순수하고 깨끗한 기름이 태워져 밝혀진다. 올리브는 하느님을 의미합니다 - 하느님의 죽음으로 나오는 기름인 것이고 그분의 죽음으로 나타나는 생명의 빛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빛을 저녁부터 아침까지 늘 켜 있게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라 하신 것이다. 그 빛은, 영원히 빛나야 할, 곧 영원한 생명의 빛임을 선포하시는 것이다. (요한8,12) 12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시편119,105) 105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 =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사람들의 속죄 제물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어둠인 우리의 영원한 생명, 구원의 빛이시다. 22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 하느님의 뜻은 인간들에게 숨겨져 있다. 인간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들은 자신의 뜻, 속셈을 감추고 있다) (예레33,2-3) 2 땅을 만드신 주님, 그것을 빚어 든든히 세우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분의 이름은 주님이시다. 3 “나를 불러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대답해 주고, 네가 몰랐던 *큰일과 숨겨진 일들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에페3,9-10) 9 과거의 모든 시대에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안에 감추어져 있던 그 *신비의 계획이 어떠한 것인지 모든 사람에게 밝혀 주게 하셨습니다. 10 그리하여 이제는 하늘에 있는 권세와 권력들에게도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의 매우 다양한 지혜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하늘의 숨겨진 큰 일, 그 신비의 계획은 하느님의 지혜다. (에페1,4)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십자가 사랑으로 =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하늘의 대속, 그 큰 일, 신비의 계획이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속죄 제물로 보내신 것이다. 그리고 그 아드님은 십자가에서 당신의 죽음으로 구원의 큰 일, 신비의 그 계획을 다 이루셨다. 그래서 모든 인간이 죄를 용서 받아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그 예수님으로 생명을 얻으려 하지 않고, 그 예수님으로 자신들의 뜻, 욕망을 채우려는 그 속셈으로 헛된 열성을 부린다는 것이다.(필리비3,17참조) 그래서 그 속셈, 하느님께서 드러내신다. (히브4,12-13) 12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13 하느님 앞에서는 어떠한 피조물도 *감추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 그분 눈에는 모든 것이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하느님께 우리는 셈을 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 사도는 우리의 속셈, 그 잘못을 구원의 진리이신 십자가의 예수님께 돌아와 셈을, 곧 그분의 죽음이 자신의 죄의 대속임을 깨닫고 그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사드리며 또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며 용서를 청하는, 그 셈을 하여 구원을 받으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속셈을 드러내시는 하느님의 뜻이다.(이사43,7참조) 23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24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 하느님의 말씀을, 하늘의 대속 그 구원의 진리로 주면 죄의 용서로 구원, 생명을 보태어 받는다. 율법과 인간들의 계명으로 주면, 심판으로 죄와 죽음을 보태어 받는다(로마3,20참조) 어떤 인간도 율법을 계명을 온전히 다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90%, 99%, 안 된다. 100%라야 한다. 하느님의 나라는 조금의 어둠도 존재할 수 없는 빛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어제 어느 사제의 묵상글 중에서~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시지 않습니다. 하늘나라에도 큰 사람, 작은 사람이 있듯이 이 세상에서도 당신과 가까운 사람과 먼 사람을 대하여 구별하여 대하십니다.> 하셨는데 - 예수님이 공평하지 않으시다? -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는지~
(예제33,20) 20 그런데도 너희는 ‘주님의 길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나는 저마다 걸어온 길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겠다.” = 그리고 하느님 나라는 그리스도(하늘)의 피로 씻겨 더러운 양심까지 깨끗해진 이들이 가는 곳인데 무슨 차별, 구별이 있겠는가 말이다. 하느님의 말씀, 그분의 뜻을 모르기에 나오는 묵상 이다. 예수님께서 하늘나라에 작은 사람이라 하신 것은, 자신을 否認한(낮춘) 사람을 의미하며 그가 곧 큰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25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 오늘 독서의 말씀을 가지면 새로운 길, 새로운 삶, 하늘의 생명을 보태어 받는다. (히브10,19-20.22) 19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피 덕분에 성소(하늘)에 들어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20 그분께서는 그 휘장을 관통하는 *새롭고도 *살아 있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곧 당신의 몸을 통하여 그리해 주셨습니다.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졌습니다. (아멘) ☨ 천주의 성령님! 늘 보호하시어 구원의 말씀을 잃지 않고 지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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