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파스카 축제[14] / 두 번째 설교[2] / 신명기[19]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2-01 조회수867 추천수3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4. 3대 축제(신명 16,1-17)

 

이는 파스카 축제에 대한 주요한 부분이다. 너희는 아빕 달을 지켜, 주 너희 하느님을 위하여 파스카 축제를 지내야 한다. 그것은 아빕 달에,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밤에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오셨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머무르게 하시려고 선택하시는 중앙 성소인 그곳에서만, 양과 소를 주 너희 하느님께 파스카 제물로 잡아 바쳐야 한다. 너희는 누룩 넣은 빵을 그 제물과 함께 먹어서는 안 된다. 그 빵은 쓴나물을 곁들여 먹어야 한다.”

 

이레 동안은 누룩 없는 빵, 곧 고난의 빵을 그 제물과 함께 먹어야 한다. 그것은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급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나온 날을 평생토록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 이레 동안은 너희 영토 어디에서든지 누룩이 너희 눈에 뜨여서도 안 되고, 너희가 첫날 저녁에 제물로 잡은 고기가 아침까지 남아 있어서도 안 된다. 만약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에 태워 완전히 없애버려야 한다.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성 가운데 아무 데서나 파스카 제물을 잡아 바칠 수는 없다.”

 

오직 주 너희 하느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머무르게 하시려고 선택하시는 그곳에서만,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오던 그 시각, 곧 저녁 해거름의 해가 기운 때부터 질 때까지의 시간에 파스카 제물을 잡아 바쳐야 한다. 해가 지는 것은 해방을 가져다주는 영광스러운 밤의 시작이다.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에서 고기를 끓여 먹고, 아침에 너희 천막으로 돌아가야 한다. 너희는 엿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하며, 이렛날에는 주 너희 하느님을 위하여 거룩한 집회를 열어야 한다. 그날은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이는 매년 6월에 곡식을 거둔 후 거행하는 수확절이라고 불리는 주간절에 대한 부분이다. 밭에 씨를 뿌려 얻은 노동의 맏물을 바치는 축제에 관한 것이다. 너희는 일곱 주간을 세는데, 수확할 곡식에 낫을 대는 날부터 시작하여 일곱 주간을 세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대로, 너희가 바칠 자원 제물을 들고 와서, 주 너희 하느님을 위하여 주간절 축제를 지내야 한다. 이렇게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머무르게 하시려고 선택하시는 중앙 성소에서, 너희의 아들과 딸, 남종과 여종, 그리고 너희 성안에 사는 레위인, 너희 가운데에 있는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기뻐하여라.”

 

다음은 연말에 추수절이라고 불리는 초막절에 대한 한 부분이다. 너희는 타작마당과 술틀에서 소출을 거두어들일 때, 이레 동안 초막절 축제를 지내야 한다. 너희는 이 축제를 지내는 동안, 너희의 아들과 딸, 남종과 여종, 그리고 너희 성안에 사는 레위인과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 기뻐하여라. 이레 동안 너희는 주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에서, 주 너희 하느님을 위하여 축제를 지내야 한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의 모든 소출과 너희가 손대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어, 너희가 한껏 기뻐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희 가운데 모든 남자는 해마다 세 번씩, 곧 무교절과 주간절과 초막절에, 주 너희 하느님께서 선택하시는 중앙 성소인 그곳에서, 그분 앞에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빈손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서는 안 된다. 너희 땅에서 난 맏물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주 너희 하느님의 집으로 가져와야 한다. 저마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내려 주신 복에 따라, 제 능력껏 주님께 바쳐야 한다. 그리하여 너희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이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모든 규정을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

 

이는 금지된 예배 관습에 대한 부분이다. 너희가 만들 주 너희 하느님의 제단 옆에, 어떤 나무로도 아세라 목상을 박아서는 안 된다.[계속]

 

[참조] : 이어서 ‘115. 금지된 예배 관습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파스카,아빕 달,누룩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