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봉헌의 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2-02 조회수852 추천수3 반대(0) 신고

 

 

봉헌자의 삶을 묵상하여 보면 참으로 힘든 길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삶을 더욱 묵상하면 어쩌면 더 힘든 길이 주님의 길인것 같습니다.

 

가지 않은 길이 주님의 길입니다. 당시에나 지금이나 사제나 당시 성직자들은 제도안에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 주님은 제도권에 있지 않았습니다. 혁명의 길을 가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세상의 흐름에 역행하여서 살아가신 분이 주님이 가신길입니다. 아무도 의지 할 곳이 없는 곳에서 당신은 당신 홀로 당신 사업을 하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머리 둘곳이 없는 분이 주님이셨고 십자가의 죽음을 알면서도 그 길을 가신분이 주님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그렇게 가면서도 한가지 확실히 바라보고 가신 곳이 있습니다. 인간의 눈을 바라보고 가신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인정을 바라보고 가신것도 아닙니다.

 

오직 한곳만을 바라보면서 걸어가셨습니다. 그것은 하느님 아버지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분의 영광만을 바라보고 가셨습니다. 그분은 사람들로 부터 버림을 받으셨지만 그러나 외롭지 않으셨습니다. 삼위일체이신 아버지 하느님과 성령께서 항상 그분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봉헌자는 예수 닮은 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주님의 보호하심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주님의 시선과 같이 오직 예수님 만을 바라보면서 걸어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당신과 하나이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봉헌은 주님만을 바라보고 나의 한평생을 바치는 것입니다. 그 안에 주님은 우리를 당신과 하나될수 있도록 보호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아버지 하느님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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