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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이 주교와 사제에게 - 초자연적 권능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1-02-03 조회수1,095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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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초자연적 권능


써라, 아들아, 나 예수가 또다시 네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나는 네가 피곤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네가 내가 할 말에 귀를 기울이며 나와 함께 쉬는 쪽을 택했으니, 그 때문에 내 마음이 기쁘다.

(앞에서 한 이야기로 돌아가면,) 내 교회는 다른 어떤 인간 사회도 소유하지 못한 권능을 받았다. 그것은 인간 본성에서 오는 것이 아닌 초자연적 권능으로서 오로지 교회에만 주어진 것이다. 그 이유는 교회만이 인간적인 것과 신적인 것이 서로 만나 하나로 결합되는 '구원의 성사'라는 점에 있다. 더욱이,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이 선물 안에는 하늘의 천사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위대하고 숭고하고 기묘한 "그 무엇"이 있는 것이다.

("그 무엇"은 바로 이것이니,) 삼위일체인 나는 '사랑'이고 그것도 '무한한 사랑'이기에 나 자신을 사람들의 손에 넘겨줌으로써 선에 있어서나 악에 있어서나 그들이 나를 가지고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했다는 것, 그것도 단 한 번이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끊임없이 계속되게 했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최고의 상상력이 있다 하더라도 결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특별한 것이어서, 하늘의 천사들마저 그 기묘함을 경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한 것이 내 사랑이다! 나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어떤 것인지를 잘 알면서도, 그 정도에 이르기까지 내 사랑은 큰 것이다!


내가 그들의 손에 나를 넘겨준 것은 오로지 사랑 때문이다


인류가 저지른 죄와 세상 끝날까지 저지르게 될 죄의 무게로 말미암아 올리브 동산에서 '피땀'을 흘리고 있었을 때에, 나는 이 모든 일이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으리라는 것을 내다보고 있었다. 동시에, 내 무한한 사랑에 대한 사람들의 배은 망덕이 어느 정도에까지 이를 것인지도 내다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설이지 않고 나 자신을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었다. 그러나 나는 오로지 사랑 때문에 나를 넘겨준다는 것, 그리고 내가 전능한 하느님이라는 것을 그전에 미리 그들에게 드러내 보였다.


유다에 입맞춤이 있은 후 그들은 내게 달려들었다. "너희는 누구를 찾느냐?"고 하자, 그들은 "나자렛 사람 예수를 찾소." 하고 말하였다. "내가 그 사람이다." (Ego sum)라고 한 나의 대답이 내 전능을 드러냈으니, 그들은 사실 뒷걸음을 치다가 모두 의식을 잃고 땅에 쓰러졌으며, 내가 일어나라고 명했을 때에야 비로소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요한 18, 4-6 참조 - 역주)


'수난' 동안에도 나는 얼마나 많은 기적을 행했는지 모른다! 그것은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나는 언제나, 오로지, 내 '사랑'의 충동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 안에서, 다른 신적 속성보다도 언제나, 오로지, '사랑'을 보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올리브 동산과 내 고통스러운 수난의 시간 전체에 걸쳐서 내 눈에 보인 것은 나를 십자가에 못박는 형리들 외에도 신성모독적인 모든 미사, 검은 미사들이었다.....  현재와 미래에 걸쳐서 원수들이 내 '사랑'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경이 보였던 것이다......


온 세상 어디에도, 내가 행하였고 지금도 계속 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일을 한 존재는 없지 않겠느냐?

없고말고! 하지만, 아들아, 하느님인 나는 그럼에도 나에 대한 권리, 내 몸에 대한 권리를 사람들에게 주었다.....  그리고 내 교회의 사람들에게는 마지막 때에 이르기까지 이 권리를 남겨 놓을 작정이다!

이것이야말로 내 목자와 사제들과 내게 봉헌한 사람들 모두가 더없이 온전한 신뢰와 더없이 깊은 찬미와 흠숭을 바쳐야 할 위대한 신비가 아니겠느냐?

그러나, 아들아, 네 주변을 둘러보아라.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냉)대하고 있는지를!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하지 않았던 일이 있었느냐?


내 교회에는 빵과 포도주를 나의 몸과 피와 영혼과 신성이 되게 하는 실체 변화의 권능이 있고, 죄를 용서하는 권능도 있다.

하느님이 아니라면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겠느냐? 그렇지만 나는 사도들과 사제들로 하여금 내 사제직에 참여함으로써 이 큰 권능을 나누어 가지게 했으니, 이는 천국의 케루빔과 세라핌도 가지지 못한 권능이다. 또한 나는 내 교회가 내 수난과 죽음의 대가인 성사들을 집전할 권능도 가지게 하였다.


부모는 결혼 생활을 통해서 오직 한 분뿐이신 생명의 창조주 하느님께서 참여케 하시는 권능으로 자녀들을 낳는다. 이는 육체적 생명이다. 그러나 사람의 자녀들에게 은총의 초자연적 생명을 낳아 주는 것은, 하느님께서 신품성사를 통하여 여기에 참여시키는 교회이다.

세상의 다른 어떤 사회가 이처럼 비할 데 없이 많은 보화를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겠느냐?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하지 않았던 것이 있었느냐? 아들아, 네가 몸소 헤아려 보아라, 사람들의 배반과 배은 망덕에 비해서 내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네게 강복한다, 아들아. 그리고 너와 더불어 네게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고, 기도하여라. 또한, 세상에 널려 있는 허다한 죄악을 보속하기 위해서 또다시 네 고통을 내게 바쳐 다오.

(1978년 12월 10일 ②)


아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교만에서 나올 부정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아라. 그런 판단은 비누거품처럼 곧 사라질 것이다.

(1976년 6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교회의 권능


....... 내가 교회는 참으로 하나의 완전한 사회라고 말할 때, - 왜냐하면 완전한 사회가 될 수 없도록 하는 요소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 그리고 영적 보화의 풍성함으로 보아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회라고 말할 때, 이는 오늘날 확신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사실을 확언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들아, 이를 확신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은 언제나 같은 이유 때문이다. 그것은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믿음 부족이다.

그런데 그와 같은 확신 부족 현상이 바로 교계 제도 안에 퍼져 있어서 사람들의 눈에 내 교회의 광채를 흐리게 하는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이 확신 부족이 교회의 가치와 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구체적인 쇄신이나 멸망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 하는 교회


필립보의 가이사리아 지방에서 내가 던진 질문에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때에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하여라 : ".....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마태 16, 16. 18-19 - 역주)

그런데 내가 베드로에게, 또 베드로를 통하여 그와 일치해 있는 사도들에게 주었던 그 권능보다 더 큰 권능이 있을 수 있겠느냐? 세상의 다른 어떤 사회가 그와 같은 권한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겠느냐?

따라서 내 교회는 신적 성격과 인간적 성격을 온전히 융합하고 있으니 만큼, '교사'와 '지도자'의 자격으로 사람들을 신적 영원성의 끝없는 지평에로 이끌어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니 조심하여라, 이 일에 있어서 내 지상 대리자를 방해하고 있는 목자들은! 반대로, 그들은 언제나 내 대리자를 지원하고 격려하고 떠받쳐 주어야 할 사람들이다!

조심하여라, 말하기를 부끄러운 자만심 때문에 내 대리자와의 일치의 유대를 끊어 버리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메마른 가지가 되어 버린 목자들은! 그들은 '신비체' 전체에 막대한 해악을 끼치면서 거추장스럽고 흉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조심하여라, 루치펠처럼, 빛을 일으키는 (높은 신분)에서 암흑을 뿜어내는 자로 변질되고 있는 자들은!


아들아, 완전히 잘못된 교회관을 바로 고쳐야 할 쪽은 단지 세상 사람들만이 아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봉헌한 자들도 그것을 바로 고쳐야 한다. 교회는 구체적인 쇄신이나 멸망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는 알 수 있다. 항상 모든 것의 유일한 이유와 원인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것은 곧 사람들이 교회의 인간적인 부분만 받아들이고 인정할 뿐, 교회의 신적이고 초자연적인 부분은 무시한다는 것, 비난받아 마땅할 정도로 무시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앙의 위기가 생긴 것이니, 이는 문어발처럼 신앙을 움켜쥐고 목을 졸라서 죽이려 드는 위기이다. 그러나 아무 소용없는 일이다. 참 하느님이요 참 사람인 내가 결코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늘의 천사들도 받지 못한 권능


이제 지옥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지옥은 내 교회를 "모방하기" 위해서 온갖 짓을 다하는 루치펠과 그의 참모들이 지배하는 나라이다.

지옥의 어두운 세력들은 분명 인간보다 우세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초자연적인 능력이 아니라 비(非)자연적인 능력이고, 그들의 천사적 본성의 우월성에서 오는 능력이다. 이 능력으로 그들은 분명히 인간 본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인간으로 하여금 믿게 하려고 애쓰는 정도만큼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이것이 또 하나의 속임수이기도 하거니와, 그들은 이 속임수로 사람들을 대거 사로잡는 데 성공했으니, 교만을 극복하기를 원하지 않고 극복할 능력도 없기 때문에 원수의 간계와 속임수에 약점을 보인 사람들이다.


내가 교회에 준 권능은 하늘의 천사들도 받지 못한 권능이다. 천사들은 교회의 사람들이 교회의 자격으로 받은 그 권능을 보면서 놀라움과 동시에 기쁨을 느낀다......

네게 강복한다. 아들아. 그리고 성부와 성령께서도 나와 함께 네게 강복하신다. 이렇듯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함께, 천상 어머니와 성 요셉도 네게 강복하신다.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1978년 12월 10일)


아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교만에서 나올 부정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아라. 그런 판단은 비누거품처럼 곧 사라질 것이다.

(1976년 6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주님, 살려 주십시오!"

 

 아들아, 사람이 영예와 존경, 재산과 건강, 행운과 재능과 교양을 다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그 영혼이 결국 망해버리고 만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루가 9,25 참조 - 역주)

착한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근본적인 영적 쇄신, 곧 회개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권고를 진지하게 숙고하면 영웅적인 덕행을 쟁취할 수 있고, 완덕과 성화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충고를 진지하게 묵상했기 때문에 내가 비유를 들어 말한 보물(마태 14,44 - 역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거짓 행복과 이 세상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단호히 이탈함으로써 죄를 끊어버리고, 갈바리아의 길을 따라 나를 따를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의 시들지 않는 월계관과 맞바꾸는 행위이다.

 

아들아, 죄 상태에 있는 영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돌과 같다. 중력의 자연 법칙에 의하여 낙하할수록 죄의 격정의 무게가 더 커지는 것이다.

어떤 자연 법칙이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돌의 운동을 정지시키거나 역행시킬 수 있겠느냐? 그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자연 법칙이란 없다. 더 높은 차원의 법칙만이 그렇게 할 수 있을 뿐이다.

홀로 나만이 초자연적인 법칙, 곧 하느님의 '힘'이니, 멸망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죄인을 멈추게 할 수 있고, 그 추락을 '생명'을 향한 상승 운동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죄인들에게 가장 간절히 해 주고 싶은 일이다. 모든 죄인들, 특히 정신과 관능의 욕망으로 말미암아 악마에게 끌려가는 사제들에게!

그런 도움을 얻으려면, 십자가에 못박힌 나를 보고, 내 자비로운 성심을 부르며, 베드로를 본받아 이렇게 외치기만 하면 된다 : "주님, 살려주십시오! 빠져 죽겠습니다!"(마태 14,30 참조 - 역주)

오, 아들아, 그러면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고 얼마나 재빨리 손을 내밀겠느냐!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많은 사제들이 영벌을 향해서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너는 이 비극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있느냐?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소름끼치는 비극이 있을 수 있겠느냐? 또 우리 시대의 거짓 교사들은 지옥이란 없으며 하느님은 자비하신 분이시므로 사람에게 영벌을 허락하실 수가 없다고 주장하는 속임수를 퍼뜨렸으니, 이 보다 더 악마적인 속임수가 있을 수 있겠느냐?

그러한 사설(邪說)을 입밖에 내는 자들은 하느님의 '정의'를 삭제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내게는 '자비'와 '정의'가 하나이고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둘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나는 세상에 온 빛이다. 빛이 어둠 속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어둠은 이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요한 1,3.9-10 참조 - 역주).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내가 온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너희가 필요하다. 너희의 협력이 필요하다.

너희는 나의 지체들이고, 모든 지체는 단 하나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원의 신비'를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서 내게 너희가 필요한 것이다.

나를 본받아, 또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와 순교자들과 성인들을 본받아, 너희는 아낌없는 마음으로 너희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십자가가 무겁게 느껴질 때에는 내가 그 무게를 덜어 주려고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들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정의와 사랑의 의무이니 아무도 면할 수 없고, 하물며 내 성직자인 너희는 더욱 면할 수 없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인도한다. 뒷걸음질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걱정하지 말아라! 네게 반감을 가진 저 사람들은 내 '복음'을 거부하고 내 '진리'를 왜곡한 자들이니, 기꺼이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에게 내가 말을 건넸다는 것을 어떻게 믿겠느냐?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이 전하는 말에 내 은총의 도장을 찍었건만, 그들은 무엇이든지 모조리 배척해 온 것이다.

예컨데, 나는 제물이 된 영혼인 마리아 발토르타(1897년 이탈리아 카세르타에서 출생. 1961년 선종 - 역주)로 하여금 내 말을 받아쓰게 하여 놀라운 저서가 되도록 하였다(전부 열권인 이 책은 본서를 낸 스위스 Parvis출판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원주). 이 작품의 저자는 물론 나다. 그러자, 네가 알다시피, 사탄이 길길이 뛰며 분통을 터뜨렸던 것이다.

너는 얼마나 많은 사제들이 이 책에 반감을 표하며 배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연구하고 묵상한다면 수많은 영혼들이 엄청난 선익을 얻게 되련마는! 그만큼 이 책은 진실하고 견실한 영적 양식의 원천이다.

그러나 이는 새로워진 교회 안에서라야 큰 성공을 거두기로 되어 있는 책이다. 현재는 사람들이 숱하게 발간되는 거만한 신학자들의 쓰레기 같은 책이나 잡지를 더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늘 하듯이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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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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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하느님, 예수님, 성령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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