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서나 주해판이 오래 된 것이라 해도 말씀은 변하지 않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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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1-02-04 | 조회수1,11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오래된 성서나 주해판도 낡은 것이 아니라 끝까지 갑니다. 번역된 성서는 그간의 것과 현재 사용하는 것이 간혹 느낌이 약간씩 달라도 그 뜻은 같습니다. 무조건 오래 되었다고 하느님의 말씀이 변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이들은 오래전에 번역된 말씀을 현재 교회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내용도 다르다고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서 저는 원문 그대로의 번역된 것을 좋아합니다. 번역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몇 번 째 번역된 것인가 그때 그때의 세월에 한 꺼풀씩 번역을 하여 어느 년도 어느날에 번역된 것을 내어놓습니다. 교회에서 인가가 난 것을 토대로 함은 번역이 좀 이상하다해도 거기에서 수많은 종류의 문서들을 참고하고 분석해서 태어났으니 오래 된 것으로 들여다봐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주해서는 그 뜻을 찾아서 들어가는 것이기에 다른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석에 차이가 있어서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것도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그 시대나 어느 시대나 사회가 변하니 그에 맞게 받아들여질 것이 있다는 점뿐입니다. 어느 성서든 교회에서 인가가 났던 것들을 사랑합시다. 그 주해판이 사라지고 또 다른 주해판이 나와도 하느님 말씀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잘 들여다보면 같다고 봅니다. 다음은 성서 맨 처음 한구절입니다. "태초에 하느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라는 말이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무슨 말로 설득하든 다른 모양새를 고치고 고쳐도 말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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