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1-02-05 조회수946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2021년 2월 5일 금요일 (홍)

 

아가타 성녀는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녀는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고자 평생

동정으로 살았다. 아가타는 철저하게 동정을 지키려다

지방 관리의 청혼을 거절하여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데키우스 황제

박해 기간(249-251년)에 순교한 아가타 성녀에 대한 공경은 초대 교회

때부터 널리 전파되었다.

 

♤ 말씀의 초대

히브리서의 저자는, 지도자들의 믿음을 본받으라며, 예수 그리스도께

서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시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의 소문을 들은 헤로데는 자신이 목을 벤 요한이 되살아났다고

생각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8,15 참조
◎ 알렐루야.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4-29
    그때에 14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마침내 헤로데 임금도 소

문을 듣게 되었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

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말하였다.
15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는 엘리야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들과 같은 예언자다.” 하였다. 16 헤로데는 이러한 소문을 듣

고,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하고 말하였다. 17 이 헤로

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 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 헤로데가 이 여자와 혼

인하였던 것이다.
18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

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19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

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20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

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기

때문이다. 21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

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22 그 자

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가 춤을 추어,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

게 하였다.

그래서 임금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하고 말할 뿐만 아니라, 23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

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
24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자,그 여자

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하고 일렀다. 25 소녀는 곧 서

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청하였다.
26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27 그래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

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

의 목을 베어, 28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

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29 그 뒤에 요한의 제자들이 소문을 듣고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722

 

청둥오리 헤엄 !

 

주님의

은총

 

푸른

하늘이

 

깊이

잠긴

 

강물

속에서

 

청둥

오리

 

비오리

기러기

 

왜가리

흰죽지

 

진리

정의

평화

 

물보라

일으켜

 

찬란한

햇빛

 

실어

온누리

 

힘차게

흘러가게 하나 봅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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