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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1-02-08 조회수877 추천수0 반대(0) 신고

1독서(하느님께서 말씀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창세기의 시작 1,1-19

1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2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3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하시자 빛이 생겼다. 4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5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다.

 

6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7 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8하느님께서는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9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나라.”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0 하느님께서는 뭍을 땅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1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 땅은 푸른 싹을 돋아나게 하게 하셨다.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14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를 하늘의 궁창에 빛물체들이 생겨,낮과 밤을 가르고, 표징과 절기, 날과 해를 나타내어라. 15 그리고 하늘의 궁창에서 땅을 비추는 빛물체들이 되어라.”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 하느님께서는 큰 빛물체 두 개를 만드시어,그 가운데에서 큰 빛물체는 낮을 다스리고 작은 빛물체는 잠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리고 별들도 만드셨다.

17 하느님께서 이것들을 하늘 궁창에 두시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 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이 지났다.

 

-.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는데,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고, 보시니 좋았다고 하십니다.

 

성서 11절은 처음에 나오는 언어는 처음이니까 처음이라는 말이 제일 먼저 나온다.

우리나라 성경도 한처음에라고 시작하고 히브리어 성경에서도 처음에라는 말이 제일 먼저 나은다. 그런데 주님의 기도에서는 우리나라 성경에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말씀으로 시작하니 하늘이라는 말씀이 맨처음으로 나오고 히브리어니 그리스어니 라틴어니 영어니 등등은 아버지라는 말이 제일 처음에 나온다.

각국 나라의 언어가 다르니까 이렇게 되었지만 이것도 묵상거리로 삼을 만하다.

 

 

 

복음(예수님께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마르코 복음 6.53-56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53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었다.

54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55 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56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 돌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숱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 겐네사렛은 갈릴래아 수도 티베리아의 예수님의 활동 근거지로 가파르나움 사이에 있는 평원이다.

 

유다인들은 흰 실과 푸른 실을 꼬아서 옷자락 네 곳에 달았다. 이는 신명22.12; 민수 15.38-39의 규정을 따른 것인데 그 저자는 하느님의 계명을 상기하려는 것이다.

 

마태 9.20(=루카 8.44)에서는 예수의 옻단에 달린 술을 만졌다한다. 신령한 사람은 치유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능력은 접촉을 통해서 옮겨간다고 다시 사람들은 생각했다. 그리고 유다교의 규정에 의하면 하혈하는 부인은 불결하여 그 부인과 접촉하면 불결이 전염된다고 하는데 이 치유이적사화에서는 이 점은 전연 거론하지 않는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따옴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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