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2-09 조회수1,400 추천수2 반대(0) 신고

제가 사회 생활하면서 2분의 선배들에게 어려울때 항상 경청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분은 연구 소장님, 다른 한 분은 보청기 센터 사장님입니다. 두분다 입지 전적인 인물입니다.

흔히 말해서 개천에서 용이 난 분들입니다. 한 마디 한 마디 청해서 들어보면 너무 좋은 말씀을 잘 해주세요.. 그러나 한 가지 좀 거리를 두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분들에게서 싫은 것이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잔머리 입니다. 잔 꽤입니다. 자신의 머리를 너무 믿고 신봉하는 사람들입니다.

무엇인가 달성하기 위하여서 노력한 것은 인정하지만 그러나 잔머리에서도 누구에게 지기 싫어하시는 분들입니다. 상대가 내가 원하는데로 움직이게 하는 그런 생각을 하세요..잔머리 만큼은 제가 싫어하는 영역입니다.

예전에 S사 법무팀에서 근무하면서 아주 많은 잔머리 세상에서 살았습니다. 잔머리로 시작하여서 잔머리로 끝이 나는 조직이 법무팀입니다. 세상의 일을 글로 표현하고 그것이 돌아가게 만들고 그것이 진실로 만들겠다고 덤벼드는 곳이 그곳입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를 하여도 조심해서 해야 됩니다. 그런 곳에서 10년 가까이 있는 동안 가슴이 조이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 잔머리가 진절머리가 나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과학적인 진실을 두고 이야기 하여야 하는데 그런데 이것은 매일 모여서 작당하고 잔머리가 판을 치는 세상이었지요..인생 공부 제데로 하였습니다. 법 하면 진절머리가 나지요 법은 어찌 보면 최소한으로 이것만큼은 지키자고 하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의 상전이면 않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안전을 위하여서 최소한 이것만큼은 지키자고 한것을 두고 이것이 진리이니 아니니 하는 것은 법에 대한 이해가 덜 되어 있다고 봅니다. 법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나름의 규칙서입니다. 약속이지요 그런데 그 법이 구원으로 인도하여 주지는 못합니다. 법이 나름 겉옷이라면 안의 옷은 정신입니다. 정신이 온전해야 구원으로 가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그것은 율법에 어긋난다고 하면서 주님의 제자들과 주님을 죄인 취급하면서 단죄를 하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을 보게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몰아세우고 죄인 취급하고 자신이 진리인것 처럼 찍어 누르는 모습을 오늘 복음에서 보여집니다. 종교는 사람을 살리고 온전한 자아로 만들어 주는 것이 진정한 종교의 의미일 것입니다. 믿음의 진정한 목적은 주님을 만나서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진정한 믿음의 행위일 것입니다. 진정성이 무너진다면 안에 사랑이 없이 행동한다면 안나무인격인 바리사이와 율법학자와 같은 행위를 할 것입니다. 잔머리는 나름 인간을 우월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데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될수 있으면 잔머리로 상대가 나를 때리면 한대 맞고 조용히 피해 갑니다.

 

인간을 내세우기 보다는 주님의 진실된면을 찾으면서 살아도 참 벅찬 세상입니다. 주님의 그 좋으신 진리 평화 자유를 누리시면서 그 안에서 행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