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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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1-02-12 | 조회수1,17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오늘은 설 날입니다. 설 날은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아주 고유의 명절로 여기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생일도 음력 기준으로 생일을 맞이합니다. 어제 좋은 꿈을 꾸셨는지요 ? 설명절하면 늘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이렇게 좋은 날에 사람들끼리 모이지 못하고 혼자 조용히 보내시는 분들이 더욱 생각이 납니다. 오늘 복음에서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준비하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준비라는 것이 돈을 준비하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에 같이 하지 못하고 혼자 있으면서 보내는 사람들 위해서 기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는 준비는 예수님이 한 생을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 행려자들 어린이와 같이 약한 이들, 대중의 시각에서 멀리 있는 사람들을 돌보고 그와 함께 시간을 나누는 그런 사람이어야 겠습니다.
깨어 있다는 것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이고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겠습니다. 올 한해 다시금 다짐하여 봅니다.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나의 손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보태어보겠습니다. 내년에는 더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눔의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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