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홍수는 새 창조를 위한 은총의 바다. (창세6,5-8; 7,1-5.7.10.23)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2-16 조회수1,407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년 2월 16일 [연중 제6주간 화요일]

홍수는 새 창조를 위한 은총의 바다.

(창세6,5-8; 7,1-5.7.10.23)

주님께서는 사람(아담)들의 악이 세상에 많아지고그들 마음의 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기만 한 것을 보시고,

아담사람이라는 뜻,


아담들그들의 악한 생각과 뜻~(창세2,16-17 3,4-6)

2,16 그리고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어도 된다.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그 열매를 따 먹는 날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3,4 그러나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6 여자가 쳐다보니 그 나무 열매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그래서 여자가 열매 하나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자그도 그것을 먹었다.

사람의 욕망을 위해 하느님의 뜻말씀을 무시해 버렸다.


(마르7,9) 9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카인(또 다른 아담)은 어제 묵상했듯이 자기 재물(열심수고)을 지키기 위해하느님께 올바른 제물을 드린곧 모든 것을 살 게할 아벨을 죽이고 하느님을 떠나 놋(방황)땅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

카인의 후예들(또 다른 아담들)은 자신들의 이름으로 성읍(세상)을 짓고 그 세상에 필요한 온갖 기구들과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 하느님이 아닌 자신들이 만들어 낸 것들에 만족하며 살았다생명이 아닌 현대의 죽음의 문화문명의 시작인 것이다.


(창세4,22) 22 칠라도 투발 카인을 낳았는데그는 *구리와 쇠로 된 온갖 도구를 만드는 이였다그리고 투발 카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다.

청동기철기 문화는 이때부터 있었던 것이다나아마(아름답다). 그들의 힘(세상의 힘)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창세4,23) 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야칠라야내 소리를 들어라라멕의 아내들아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나는 내 상처 하나에 사람 하나를내 생채기 하나에 아이 하나를 죽였다.

하나 이어야 할 짝아내를 둘 이상 만들었고남을 밟아 버리고 죽이는 그 힘을 자랑하는 세상의 모습이다.


(창세4,24) 24 카인을 해친 자가 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는다면 라멕을 해친 자는 일흔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는다.”

하느님의 법을 인간들의 법으로 만들었다하느님의 법을 폐기 시키고 자신들을 위한 법을 만든 것이다.


(마르7,7.13) 7 지금 사람들도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기만 한 것을 보시고 ~

세상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

후회하셨다?- 하느님의 뜻(계획)실패하여 후회하셨다는 것이 아니다하느님께 실패란 없다전지전능하신 분이 아니신가우주의 만물을 보면 알 것이다하느님께서 후회하셨다는 것은마음 아파하셨음을 강조한 표현이다.

오늘의 묵상글 중에서 - ‘하느님께서 만드신 세상은 참 좋은 세상이었습니다그러나 인간에 의하여 악이 세상에 들어오고악은 점점 많아지고참 좋았던 세상이 악으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창조한 사람들을 이 땅 위에서 쓸어버리겠다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들과 하늘의 새들까지 쓸어버리겠다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스럽구나!”

새 창조를 위한 분리구별이다하느님나라와 세상나라의 분리다곧 사람의 힘을 원하는 이들(카인)과 하느님을 원하는 이들(아벨)의 분리다이스마엘과 이사악을에사우와 야곱을 분리하듯그리고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분리시키듯 말이다.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의 눈에 들었다.

하느님의 은총의 눈이시다노아가 뭘 잘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을 입어 의인이 되는 것이다.(티토3,5)


7,1 주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가족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거라내가 보니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운 사람은 너밖에 없구나.

하늘의 의로움을 입은 노아다그리스도의 대속십자가로 거저 얻은 의로움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로마3,24) 성경은 인간의 의로움을 개짐(걸레)일 뿐이라 하셨다.(이사64,5) 구원의 의로움은 오직 십자가에 있다십자가는 창세기 1장에서부터 숨겨져 있다.


(로마16,25) 25 하느님은 내가 전하는 복음으로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로또 오랜 세월 *감추어 두셨던 신비의 계시로 여러분의 힘을 북돋아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루가24,27) 27 그리고 이어서 모세와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구약) *전체에 걸쳐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정결한 짐승은 *모두 수놈과 암놈으로 *일곱 쌍씩부정한 짐승은 수놈과 암놈으로 *한 쌍씩 데려가거라. 3 하늘의 새들도 수컷과 암컷으로 *일곱 쌍씩 데리고 가서그 씨가 온 땅 위에 살아남게 하여라.

정결한 짐승에게만 모두가 들어가 있다부정한 것들은 정결하게 하기 위한 도구로 필요한 것이다.


이제 *이레가 지나면내가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내려내가 만든 생물을 땅에서 모두 쓸어버리겠다.” 5 노아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로 들어갔다. 10 *이레가 지나자 땅에 홍수가 났다.

이례-7, 안식홍수는 하늘의 안식의 비.


23 그분께서는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들과 하늘의 새들까지땅에 사는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셨다이렇게 그것들은 땅에서 쓸려 가 버렸다노아와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사람과 짐승만 남았다.

방주의 설계도를 보면 3층으로 되어있다곧 방주는 하늘(삼위성자 하느님 그리스도를 豫表하는 것이다. 그래서 방주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1베드3,20) 20 옛날에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 하느님께서는 참고 기다리셨지만 그들은 끝내 순종하지 않았습니다몇몇 사람 곧 여덟 명만 *방주에 들어가 *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방주그리스도께서 죽음의 물 위를 걸으셨다.

(마태14,24-27. 32) 24 배는 이미 뭍에서 여러 스타디온 떨어져 있었는데마침 맞바람이 불어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다. 25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호수(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 26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 소리를 질러 댔다. 27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두려워하지 마라.” 32 그러고 나서 그들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다.


(창세7,18)18 물이 불어나면서 땅 위로 가득 차 오르자 *방주는 물 위를 떠다니게 되었다.

사도는 이 부분을 洗禮라 말한다.

앞 베드로서~

(1베드3,20-21) 20 옛날에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 하느님께서는 참고 기다리셨지만 그들은 끝내 순종하지 않았습니다몇몇 사람 곧 여덟 명만 방주에 들어가 *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200주년 성서) 20 이 영들은 하느님께서 너그러이 기다리시던 때곧 방주가 건조되던 노아 시대에 순종하지 않았던 자들입니다몇몇 사람만이 물을 *통과해서 방주로 들어가 구원을 받았는데 그 수효는 여덟 사람이었습니다.

죽음의 물을 건너야(지나야), 곧 버리고 구별되어 받는 구원이라는 것이다.

사도는 이것을 세례라고 한다.

21 이제는 그것이 가리키는 본형인 *세례가 여러분을 구원합니다세례는 몸의 때를 씻어 내는 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힘입어 *하느님께 바른 양심을 청하는 일입니다.

죄를 씻어내는 법의 행위가 아니라 하느님의 새 계약곧 그리스도의 피로 더러운 양심이 깨끗해지는 새 계약의 새 마음바른 양심을 갖는 것이다.(예제36,25~ 예레31,31~ 히브10,15~) 바른 양심(에피로테마),- 선한마음이 하느님을 간구하게 한다’. 라는 뜻이다.


(히브10,22)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졌습니다.

세상의 것을 추구하며 세상의 생각뜻의 자신이 헛 것임을 깨닫고 인정하는 그 자기부인버림으로 얻을 수 있는 그리스도의 피로 씻겨 얻는 바른 양심이다.


☨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우리의 방주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의 물을 통과 시키시어 새창조구원을 이루시니늘 감사드립니다. ~아멘!!!

 

노아의 방주에 들어갈 사람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