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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2-19 조회수1,298 추천수2 반대(0) 신고

대학교 교육만 7 학교를 나왔습니다. 전문대학교, 4년제 편입, 석사, 박사의 정규적인 과정 이외에 방송 통신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였고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좀 생소하겠지만 보청기 관련 학교가 있어서 그곳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박사 후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사 2, 석사 2, 박사학위 1입니다. 나 이런 사람이야 라는 자랑하려고 한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로서는 꼭 필요하여서 한것이었습니다. 무엇인가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었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면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문 대학교와 4년제 학교, 석사와 박사 과정으로 올라갈때 점점 공부하는 방법이 틀리고 접근하는 방법 또한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문화적인 충격을 받은 곳은 전문대학교와 4년제 대학에서 공부를 하였는데 그런데 전혀 접근하는 방법 자체가 달렸습니다. 전문대학은 나름 반은 탐구와 반은 암기 위주였다면 4년제 대학은 원리가 중요하였고 왜?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외워서 될것이 아니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질문도 날카로우셨고 접근하는 방법도 전문대학교와 같이 접근하면 C혹은 D학점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참 공부하여야 할 때 집안에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안되었기에 더욱 힘이 들었지요. 그리고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하여서 다른 학교로 가서 공부를 하였는데 그곳도 공부 강도가 높았고 또한 논문이라는 것을 작성하는데 많은 애로 사항이 있었습니다. 서론만 30번 썼고 바듯이 학위를 받을 수 있었지요..박사는 석사하고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고 또한 많은 문제에 직면하였습니다.

 

단계마다 접근하는 방법이 달랐고 차원이 달랐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는데도 차원이 다른데 오늘 복음에서 왜 단식을 하지 안냐고 주님에게 물어 봅니다. 이것도 차원같아요. 영적인 세상과 육적인 세상의 차이 말입니다. 모든 것의 근원이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있는데 그런데 근원에 멀리 떨어져서 있으면 그곳에 이르는 방법적인 것을 가지고 그것이 진리 인것으로 착각하고 근원안에 계신 주님에게 문의하는 모습이 오늘의 복음 같습니다.

 

신앙안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내가 해결하려 하지 말구 근원 안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모든 것이 해결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을 생활하여야 할 것같습니다. 근원은 주님안에서 있으면서 주님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그 안에서 해결하려고 해야 합니다.

 

항상 비움의 연속으로 살아가면서 항상 기도하고 주님안에서 머물게 해달라고 매순간 기도하고 그 안에서 살아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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