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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21-03-09 조회수1,123 추천수1 반대(0) 신고

남들이 제게 잘못한 사람을 무조건 용서하라는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라는 오늘 복음말씀이 말입니다. 저도 남에게 피해를 주고 용서받지 못할 잘못을 저지른 것이 있으니 남을 용서하여야 하는 것이 마땅하리라 봅니다. 남을 용서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지만 저도 예전에 죄를 짓고 살았으니 남에게 용서받기에 앞서 남을 용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사람이 마지막을 생각해서라도 악을 피하고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죽기 전에 후회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말로 행동으로 조심하고 사람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죄를 많이 지은 상태로 최후를 맞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니 남에게 죄를 짓고 용서받을 일을 피하고, 남이 제게 잘못했더라도 용서할 힘을 길러 무조건 용서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으로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생각한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그 큰 희생을 생각한다면 어쩌면 남을 용서하는 일이 쉬울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용서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사랑이란 말과 함께 용서는 대단히 중요하리라 봅니다. 손해 보더라도, 서운하더라도 용서라는 말이 어렵지 않고, 힘이 드는 것도 아닌 것으로 친근하게 다가오면 좋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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