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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1.03.14)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1-03-14 조회수1,623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가)

2021년 3월 14일

사순 제4주일

복음 요한 3,14-21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15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20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1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성공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능지수(IQ)가 높으면 될까요?

그런데 이 지능지수는 20%

영향만을 준다고 합니다.

나머지 80%는 역경지수(AQ)

감성지수(EQ)라고 합니다.

감성지수는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해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마음의 지능지수입니다.

그리고 역경지수(AQ)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목표를

성취하는 능력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지수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지능지수인 것처럼 생각해서

IQ가 어떻게 돼?”라고 묻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경지수라고 합니다.

이 역경지수가 높은 사람이 확실한

성공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적개심을 가지고 복수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으로는 역경지수가 높아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때는 감정지수가 떨어져서

더 힘든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다시는 이런 불행이 반복되면 안 된다라는

마음으로 지금 해야 할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 자체에 사로잡혀서

할 수 있는 것도 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쉽게 포기하면서 어렵고 힘들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가장 중요한 역경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그래야 감정지수도 올라가면서 더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일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관한 말씀을 하십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고 하시지요.

, 죄라는 독사에게 물린 사람은 누구나

주님만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의 용서와 함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지를 보여줍니다.

위대한 의사이신 주님께서는 죄로 인해서

곪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몸을 굽히신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세상에

들어 올려지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의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만이 주님의 사랑을 받아서

주님 안에서 큰 기쁨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일을 당연히 실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유혹은 참으로 많습니다.

모세를 따르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의 놀라운 힘을 직접 체험했지만,

광야에서 하느님을 배신했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 섰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죄의 유혹에서 주님의 일을 하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줍니다.

계속 주님의 일을 포기하라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주님의 일을 실천하는

사람만이 구원의 길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역경지수를 높여야 주님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나의 관심은 미래에 있다.

그것은 내 삶의 나머지 부분을

미래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찰스 F.케터링)

사랑에 빠지십시오.

어떤 시인이 이렇게 글을 쓴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 편의 시를 쓰려면 뼈를 깎는 아픔과

피를 말리는 고통이 따른다.”

맞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창작은 어려운 것이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고통을 안고서

과연 아름다운 시,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해주는 시를 쓸 수 있을까요?

본인 스스로가 이렇게 힘든데 말이지요.

의무감에 가득 차서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 것

자체가 즐겁다면 어떨까요?

물론 좋아하는 글만을 쓸 수도 없겠지요.

때로는 비판과 한이 담긴 글을

써야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순간에도 한 가지가 있어야

행복하게 글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사랑에 빠져라. 사랑 안에 머물러라.

그러면 사랑이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다.”

사랑에 빠지고 사랑에 머무는 사랑의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스스로도 행복할 것입니다.

(느보산의 구리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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