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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21-03-25 조회수1,119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께서 마리아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을 때,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셨습니다. 또 임마누엘이라고 하셨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 그 말씀에 힘을 얻고 어디서나 예수님이 함께 하시니 얼마나 좋습니까?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되었을 때 몹시 두려웠을 겁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마리아를 안심시키시고 성령이 오도록 하느님의 힘이 작용하게 하셨으니 인간이 감당하지 못할 것을 다 가능케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주님이 계셨으니 든든했습니다.

하느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돌보아 주시며 사랑해 주십니다. 힘이 들 때나 괴로울 때나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십니다. 늘 주님이 돌보아 주신다는 생각을 하고 행여나 주님을 저버리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인간으로서는 상상치 못한 일을 마리아께 성령으로 아들을 잉태하여 예수님을 낳으셨습니다. 성령의 힘이 두렵지만 사람의 생각으로 알 수 없는 신비가 성령의 힘입니다. 성령을 하느님께서 내려 주시어 그 힘으로 불가능했던 아기를 잉태하였습니다.

저도 처음에 성령세미나를 받았을 때 이상한 언어를 하며 공동체에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성령의 힘은 오묘해서 의사가 못 고치는 병을 고칠 수 있게 하고 신비한 현상도 내려 줄때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그것이 다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성령의 힘입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매듭을 주님께서 풀어주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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