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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3-25 조회수1,277 추천수4 반대(0) 신고

예전에 성당에서 레지오 활동을 하다 봄면 봄과 가을에 피정을 들어갑니다. 하루 피정인데 그날도 피정을 들어갔고 신부님이 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희생양에 대해서 말씀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어보면서 참으로 가슴 한구석에서는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서 구세주라는 분은 희생양으로 바치셔야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희생양이라는 분이 예수님 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어머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당시에 처녀가 임신을 하면 어떤 처벌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알고있었을 터이고 그런데 천사가 나타나서 은총이 가득한이여 이런 말씀을 건네 받을때 어머님은 너무나 두려워 할 것이고 그리고 처녀인 그녀에게 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그 계시를 들었을때 어머님은 혼돈속으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나도 남들과 똑같이 살아간다면 그것으로 만족했을 것을 ..그러나 성모님은 그분의 뜻을 받아들입니다.

 

한분의 희생으로 인류는 구원의 길을 열어준것입니다. 예수님의 잉태 후 낳으심 그 이후 공생활의 시작과 수고 수난을 격으신 분이 예수님이고 그것을옆에서 동행하신 분이 성모님입니다. 그리고 가장 처참한 십자가의 죽음을 목격하고 십자가 아래서 주님과 같이 고통의 강을 건너신 분이 어머님입니다. 그런 그분이 성모님입니다.

 

육적인 삶에서 영적인 삶으로 파스카의 신비로 넘어가는 삶이 성모님의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넘어감에는 그만큼 크나큰 고통의 강을 건너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희생이요 그것이 구원으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어머님의 믿음을 흠모하고 닮고 싶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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