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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음이 부활이다. (콜로2,20-3,4)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4-04 조회수1,283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년 4월 4일 [주님 부활 대축일]

죽음이 부활이다.

이날은 주님께서 만드신 날 우리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시편118,24)

(콜로2,20-3,4)

20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 이 세상의 정령들에게서 벗어났으면서도, 어찌하여 아직도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처럼 *규정에 얽매여, 21 “손대지 마라, 맛보지 마라, 만지지 마라.” 합니까?

= 규정을 지키는 행위신앙 이다.

 

22 그 모든 것은 쓰고 나면 없어져 버리는 것들에 대한 규정으로, *인간의 법규와 가르침에 따른 것들일 뿐입니다.

= 행위신앙은 헛된 것들이라는 것이다.

 

23 그런 것들은 자발적인 신심과 겸손과 육신의 고행을 내세워 지혜로운 것처럼 들리지만, 육신의 *욕망을 다스리는 데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 인간의 열심은 자신의 욕망(죄)을 다스리지 못해 죽는다. 그들을 살리시기 위해 예수께서 대신 죽으실 수밖에 없으셨다.

 

(야고1,15) 15 그리고 욕망은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다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1요한2,15-17) 15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17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에페2,3-6) 3 *우리도 다 한때 그들 가운데에서 우리 육의 욕망에 이끌려 살면서, 육과 감각이 원하는 것을 따랐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본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4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5 잘못을 저질러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 여러분은 이렇게 은총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6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일으키시고 그분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3,1 그러므로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십니다.

= 오른 쪽에 앉으셨다 - 그리스도의 길이 ‘오른, 참 진리’ 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 분의 뜻을 추구하라는 말씀이다. 위에 것, 예수님께서 그 위에 것을 위해 기도 하셨다.

 

(요한17,2-3.24) 2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이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도록 아들에게 모든 사람에 대한 권한을 주셨습니다. 3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 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24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들(죄인)도 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 창조 이전부터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시어 저에게 주신 영광을 그들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2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은 생각하지 마십시오.

= 생각하고(프로엔스 - 애정, 관심) 위에 계신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애정과 관심으로 붙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골로2,16-19) 16 그러므로 먹거나 마시는 일로, 또는 축제나 초하룻날이나 안식일 문제로 아무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17 그런 것들은 앞으로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고 *실체는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18 거짓 겸손과 천사 숭배를 즐기는 자는 아무도 여러분을 실격시키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런 자는 자기가 본 환시에 빠진 나머지 *현세적 생각으로 까닭 없이 우쭐거립니다. 19 그는 자기의 머리이신 분께 단단히 붙어 있지 않습니다. 온몸은 이 머리로부터 관절과 인대를 통하여 영양을 공급받고 잘 연결되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자라는 것입니다.

 

3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 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다.

 

(로마7,4-6) 4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도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몸 덕분에 율법과 관련해서는 *죽음으로써, 다른 분 곧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분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을 위한 열매(뜻)를 맺게 되었습니다. 5 사실 전에 우리가 육에 갇혀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죄 많은 여러 욕정이 우리 지체 안에서 작용하여 죽음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6 그러나 우리가 이제는, 우리를 사로잡고 있던 율법과 관련해서는 죽음으로써 그것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하여 법전이라는 옛 방식이 아니라 *성령이라는 새 방식으로 하느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로마8,1-3)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곧 당신의 친 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4 그래서 여러분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날 것입니다.(아멘)

 

☨ 천주의 성령님! 나(죄)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고 나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숨겨져 있음을 기억하게(깨닫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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