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1-04-09 조회수1,163 추천수1 반대(0) 신고

1독서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13-21

그 무렵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은

13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함을 보고 또 이들이 무식하고 평범한 사람임을 알아차리고 놀라워하였다. 그리고 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다니던 사람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14 그러나 병이 나은 사람이 사도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반박도 하지 못하였다.

15 그래서 그들은 사도들에게 최고 의회에서 나가라고 명령한다음, 저희끼리 의논하여

16 말하였다. “저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저들을 통하여 명백한 표징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알려진 터이고, 우리도 그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17 그러니 이 일이 더 이상 백성 가운데로 퍼져 나가지 않도록, 다시는 아무에게도 그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만 합시다.”

 

18 그리하여 그들은 사도들을 불러 예수님의 이름으로는 절대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지시하였다.

19 그러자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여러분의 말을 듣는 것이 하느님 앞에 옳은 일인지 여러분 스스로 판단하십시오.

20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 그들은 백성 때문에 그들을 처벌할 방도를 찾지 못하고 거듭 위협만 하고 풀어 주었다. 그 일로 백성이 모두 하느님을 찬양하고 있었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1독서 주해

17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거나 가르치다”(14.17-18)와 같거나 비슷한 표현이 루카 24.47(선포하다); 사도 5.28(가르치다);5.40(말하다)에 나온다. 그 뜻은 예수의 이름을 입에 담지 말라는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 사도는 최고 의회에서 담대하게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한다.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복음<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9-15

9 예수님께서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 그는 예수님처럼 일곱 마귀를 쫓아 주신 여자였다.

10 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11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며 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

12 그 뒤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가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13 그래서 그들이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14 마침내,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되살아난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5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찬미합니다.

 

 

 

복음서 주해

9

9-10절에서는 주로 요한 20,1.11-18을 참고했다.

루카 8.2. 루카 24.11.

 

12

예수께서는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여행자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14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고 있을 때 나타나신 발현사화는 루카 24,36-49; 사도1.4-8.

 

15

루카 24.47; 사도1.8; 참조;마태28.19. 복음의 골자는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다.

 

복음서에서 예수님께서 나타나신 것을 말씀하고 계신데 첫 번째 막달라 여자 마리아에게 나타시고, 두 번째 두 제자에게 나타나시고, 세 번째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셨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 나타나신 것이 아니고 또한 열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도 아니지만 멀리로부터 가까이로 나타나셨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시고 나타나시어 하늘에 오르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셨는데 이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간이신 예수님께서 부활이 없었더라면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유언이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죽음이 없는 오히려 그를 다스리는 분으로서 하늘에 올라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시기전에 제자들에게 복음선포 사명을 주셨으니 파견시에 사제는 “....복음을 전합시다.”를 제일 많이 하시고 우리들은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하며 미사를 마칩니다. 물론 파견노래를 하고 세상속으로 다시 갑니다. 복음을 선포하라는 것은 명령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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