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례는 하늘의 생명을 받기 위한 것이다. (요한3,7ㄱ.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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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21-04-13 | 조회수1,58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1년 4월 13일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세례는 하늘의 생명을 받기 위한 것이다. (요한3,7ㄱ.8-15)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 어제 묵상을 다시.- 肉의 돈, 명예, 의로움, 지식으로는 알 수없는 靈의 삶이다. 육을 입는 모든 이는 모른다는 것, 성령께서 이끌어 가신다는 말씀이시다. 그 예화로 열처녀의 비유 말씀을 봤다. 기름(성령)을 간직한 슬기로운(영적)처녀나 어리석은 처녀나 모두 졸다가 잠들기는 마찬가지 이지만 성령을 믿는(간직한) 처녀는 그 성령께서 신랑(예수)을 만나게 하시고 그것이 깨어 있음이라 하신다. 성령을 믿고 의탁 하는 삶이 깨어 있음이라는 말씀을 들었다. 9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 = 구약에 능통한 니고데모가 성령의 역사를 모르고 있음을 지적하신다. (에제36,25-28) 25 그리고 너희에게 정결한 물(진리의 말씀)을 뿌려,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너희의 모든 부정과 모든 우상에게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26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잘라내고-할례, 세례), 살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27 나는 또 너희 안에 내 영(성령)을 넣어 주어, 너희가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키게 하겠다. 28 그리하여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 새 계약의 예언이다. 하느님의 규정과 법규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다 이루셨기에 그 십자가의 복음, 그 새 계약이 구원의 진리가 되었다. 그래서 그 새 계약으로 받는 용서, 구원을 성령께서 증언하심을 히브리서 10,15절 이하에서 다시 말씀하신 것이다. 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 우리- 예수님과 우리, 나를 함께 말씀하심이다. 자기 열심을 믿고 의지하는 니고데모, 그 너희 안에 들어가면 안 된다. 니고데모의 자기를 버림(否認)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우리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12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표징)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 일(표징)은 세상의 평화가 아닌 하늘의 평화를 주심이다. (요한3,31) 31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 하늘의 존재이신, 하늘이신 분, 하늘로 올라갈 수 있는 이는 예수님 뿐이시라는 것이다. 그 예수님과 한 몸이 되지 못하면 그 누구도 갈 수가 없는 곳이 하느님 나라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로 우리와 한 몸이 되시기 위해 저주의 뱀으로 죽으실 수밖에 없으셨다. (에페3,4-6) 4 그래서 그 부분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신비에 관하여 깨달은 것을 여러분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그 신비가 과거의 모든 세대에서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성령을 통하여 그분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자들에게 계시 되었습니다. 6 곧 다른 민족들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복음을 통하여, 공동 상속자가 되고 *한 몸의 지체가 되며 *약속의 공동 수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 예수님께서 죄인들의 죄를 대속 하심으로 저주의 뱀으로 들어 올려 지신다는 것이다. 들어 올리심(휍소우)- 교수형에 처하다. 영광 속으로 들어가다. 對立의 두 의미이다. 다른 이의 죄로 죽는 것이 영광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 십자가의 대속이 영광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니고데모가 가지고 있는 돈, 명예, 자기 의로움, 지식을 구할 것이 아니라 그분의 대속, 곧 피의 새 계약으로 내 죄가 다 씻겨졌음을 믿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느님께 진실 된 감사로 영광을 드리며 하느님의 사랑, 새 계약, 진리의 말씀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다. (영성체송)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시어, 당신 영광 속으로 들어가셨네. 알렐루야(루가24,46.26참조)
15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17,3) 3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 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 알고, 알다.(야다- 눕다) 하느님의 뜻 만을 말씀하시고 행하신 그 예수님을 생명, 구원의 진리로 받아들여 부부처럼 한 몸이 되는 것, 아는 것이다.
(1요한5,20) 20 또한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오시어 우리에게 참되신 분을 알도록 이해력을 주신 것도 압니다. 우리는 참되신 분 안에 있고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분께서 참하느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천주의 성령님! 저희들의 신앙의 목적이 하늘의 영원한 생명임을 잊지 않게 해 주시고 예수님과 한 몸의 우리가 되게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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