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들이 보리 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4-16 조회수1,511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독서도 사도들이 성전의 사제들에 의해 붙잡힙니다. 그리고 나서 그 사제들을 어찌 할지 회의를 합니다. 아무리 주님을 잡아 죽인 이들이지만 그런데도 그들 마음속에 하느님을 향한 마음을 가진이가 있나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저 사람들을 풀어 줍시다. 괜히 하느님의 사람을 우리가 잘못대하여서 나중에 우리가 하느님으로 부터 벌을 받을 수 있으니 놓아 줍시다 만일 그들이 하느님의 사람이라면 살아 있을 것이요 그렇지 않고 악에서 왔다면 하느님의 노여움에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풀어줍니다. 아무리 주님을 죽인 바리사이라 할지라도 그 중에서는 분별할 수 있는 현인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들로 부터 매질을 당하고 풀어진것을 기뻐하면서 주님은 메시아라고 고백하면서 돌아다닙니다. 그것도 기쁜 표정으로 돌아다닙니다. 이들의 기쁨 표정으로 돌아다니면서 주님은 메시아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건너가심을 보았고 체험하였기에 그들은 매질을 당하면서도 달려가서 주님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주님과 함께 하는 열정이 결국은 교세가 점점 퍼지고 퍼져서 지금의 확고한 하느님의 교회가 생긴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확고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그것을 알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신도들에게 설교를 하시고 점심 시간이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이 신도들의 식사를 어찌 할지 알고 계시면서도 제자들에게 물어보십니다. 저 사람들에게 식사를 해주어야겠는데 ? 그렇게 물어보시니 제자들은 자신이 가진것을 보이면서 이것으로 어찌 저 사람들을 먹이겠어요 하면서 절망적인 표정으로 말을 합니다. 내 힘으로 저 사람들을 어찌 해결하라고 ? 이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독서에 나오는 제자들의 모습과 복음에 나오는 제자들의 모습의 차이입니다.

 

주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나의 힘으로 하겠다는 것이 복음의 제자들의 모습이라면 독서의 모습은 가지것은 없으나 나 가진것은 주님 뿐이라네 나의 힘은 주님께서 다 알아서 하신다네 나는 담대히 주님을 전할 뿐아라네 ..이것이 건너감입니다. 비록 나 부족하지만 주님의 도구로 쓰이면 나는 5000명의 빵의 기적도 이루어주시는 분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나는 담대히 주님을 전할 뿐이라네 이것이 빵의 기적입니다. 부족한 나를 바라보지 말구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도구로 쓰여지길 간절히 기도 드려야 겠습니다.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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