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4-27 조회수1,155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당이나 혹은 주변에 천주교인을 보면 참 어떤 동질감 같은 것을 볼 수 있어요 ..그 동질감이라는 것이 그 사람들이 똑똑하거나 혹은 잘났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를 한다는 것이고 그리고 주님을 바라보고 앞으로 걸어 간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요..그러나 그 믿음에 대해서 어떤 합리적이거나 혹은 논리적인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꼭 논리적인것과 믿음을 가진 사람이 동일시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자체적으로 순수하고 믿음에 대해 어떤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이 가는 것입니다. 밥을 먹는데 어떤 논리적인 것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고 산소를 호흡하는데 어떤 논리적인 것으로 부연하면서 호흡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믿음을 두고 어찌 설명하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적을 어떤 언어로 설명이 불가한 것이나 그러나 현존하는 것이고 내 눈 앞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간의 이해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그것을 무엇으로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와 같이 오늘 복음에서도 당신이 메시아라는 것을 설명하라면 어찌 설명해야하나요 ? 믿음에 대한 것을 논리적인 것으로 설명해야한다? 좀 어려운 것입니다. 내 양들은 나를 알아본다. 내가 어버지와 하나이다. 이것을 믿음에 대한 것이고 초월적인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영적인 것이기에 알아듣습니다. 육적인 것 안에서 영적인 것을 설명하려고 하면 참 힘 만드는 것입니다.

 

육적인 감각으로 주님을 알아보려면 참 힘만들고 이해도 않되고 내가 무엇하는 것이지 ? 그런 목소리만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면에서는 그것은 생명입니다. 살아가는 이유가 되고 영적인 것으로 인해 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결이 다른 면이 보입니다. 주님은 영적인 것 안에서 이야기 하시는데 사람들은 육적인 부분에서 주님을 이해하려 하니 도저히 한 발짝 앞으로 나가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주님을 영적으로 만나고 그 안에서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영은 생명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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