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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사는 하느님의 뜻(救贖)으로 흘러간다. (요한13,16-20).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4-29 조회수1,353 추천수2 반대(1) 신고

 

 부활 제4주간 목요일 2017.5.11.- 조재형신부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역사는 하느님의 뜻(救贖)으로 흘러간다.

(요한13,16-20).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17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3절과 연결하여 보면 너희가 나를 스승님주님’ 하고 부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내가 사실 그렇다 1절 이하에서 주인이신 주님께서 하신 발 씻김의 일을 종들인 제자들은 반드시 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어디로 파견 하셔서~

(요한17,18) 18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사도1,8) 8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그리고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證人은 현장의 사건에 대하여 확실히 본 사람만이 증인의 삶을 살 수가 있다그러니까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께 발 씻음 받은곧 십자가의 용서로 구원 받았음을 잘 이해하여 삶으로 살며 이웃에게 전해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요한20,21-23)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본문20절의 죄인들이 십자가의 예수님곧 그리스도의 피로 얻는 생명의 새 계약이며 구원의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하게 하라는 말씀이시다.

*성령을 받아라. - 성령의 힘을 받아야 살 수 있고할 수 있다곧 성령의 방법으로 성령께서 하신다는 말씀이다인간의 말생각을 버리고(부인하고하느님의 뜻을 전해야 한다는 말씀이신 것이다.

 

(루가9,23)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내 십자가의 삶을 통해 나의 불가능무력함을 인정하고나를 부인하고 예수님께서 대신 죽어주신 그 주님의 십자가를 내 십자가로진리로 지고 따르며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17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8 내가 너희를 모두 가리켜 말하는 것은 아니다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그러나 제 빵을 먹던 그가 발꿈치를 치켜들며 저에게 대들었습니다.’(시편41,9)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져야 한다.

유다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유다는 이스가리웃(열혈당원)으로 독립투시였다그런 그에게 주님은 악마라고 하셨다.(효한6,70) 유다가 악마적 사고방식을 살고 있었다는 말씀이다마귀는 하느님의 은혜를 떠난 모든 도덕적 피조물곧 예덴의 뱀의 말을 먹고 선악의 주체가 된 이들의 상태와 특징을 모두 담고 있는 상징적이며 실존적 존재다.

예수님의 능력을 이용해 하느님 나라의 일(구원)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나라의 안위와 만족을 이루려는 것이 마귀적 발상인 것이다우리 주님은 십자가에서 그 마귀들에게 피를 빨리심으로 그 마귀(원수)들을 살리시러 오신 것이다그것이 원시 복음이다.

 

(창세3,15) 15 (하느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예수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피를 흘리게입히리라.”

자신이 마귀하느님의 원수임을 자각하는 이들만이 예수님의 발꿈치의 피구원의 새 계약을 먹는다.

 

19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미리 너희에게 말해 둔다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나임을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십자가로 구원의 진리가 일어날 때곧 하느님의 구원의 뜻이 당신의 대속으로 다 이루실 것을 믿게 하시려 말씀 하시는 것이다.

 

(요한17,12) 12 (예수께서저는 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그리스도)으로 이들을 지켰습니다제가 그렇게 이들을 보호하여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멸망하도록 정해진 자 말고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고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보낸 이들 중에 유다(마귀)도 있었다예수님께서 다 아시고 보내셨던 것이다유다도 마귀를 쫓아냈고기적도 일으켰다그러나 예수님의 이름권한으로 일으켰던 것이다그러니 사람을 보지(믿지)말고 하느님의 일을 하신 주님그분의 이름을 깨닫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런데 그 유다를 주님은 왜 삼년반이나 당신 곁에 두셨을까그것은 하느님 아버지께 완전히 순명하심이다.

 

(요힌6,38)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그 제자의 배반은 앞 18절에서 말씀 하셨듯이 성경(구약)에서 이미 예언 하신 것이다.

 

(시편41,10) 10 제가 믿어 온 친한 벗마저제 빵을 먹던 그마저 발꿈치를 치켜들며 저에게 대듭니다.

주님은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시기 위해 유다를 선택하시어 당신 곁에 두셨던 것이다그렇게 삼년반 동안이나 보고듣고 한 그가 예수님을 팔아 넘겼다그는 하늘의 용서생명에는 관심이 없었고 땅의 존재에만 관심이 있었기에 주님의 말씀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1코린15,19) 19 우리가 현세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희망을 걸고 있다면우리는 모든 인간 가운데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로마12,2-3) 2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3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에 힘입어 여러분 모두에게 말합니다자신에 관하여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분수에 넘치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저마다 하느님께서 나누어 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건전하게 생각하십시오.

예수님처럼 살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기름 부음 받은 자구세주메시아)로 살며그리스도를 전하라는 것이다.

천주의 성령님바른 신앙을 살 수 있도록 분별의 힘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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