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5-03 조회수1,483 추천수1 반대(0) 신고

인천에 계신 신부님을 생각하면 항상 먼저 다가오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다가오시어서 먼저 말을 건네시고 그리고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기 위하여서 그분은 항상 뛰어 다니셨던것 같습니다.

 

요사이 하느님 품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님뿐만 아니라 여기 이문희 대주교님도 올해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신부님도 이젠 80이 넘으셔서 신부님도 걱정이 됩니다.

 

수도회에 들어가서 기도하시는 것을 보면 무릅을 꿇으시고 눈은 서릿발처럼 살아계시며 목소리는 절도 있으신 신부님이십니다. 참 영적으로 많이 많이 올라가신 분들을 보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의 기도를 하시고 정해진 말씀 봉독과 미사 참례를 매일 한다는 것이 이분들의 삶의 패턴인것 같아요.

 

신앙의 고수가 되는 비법이 무엇인가 ? 물어 보면 한결같이 특별한것이 없이 매일 매시간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고 묵상하고 영성체 영하고 정해진 시간에 잠과 기상을 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내가 주님에게 맞추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도 매 순간 동일한 패턴으로 삶을 살으신 분입니다.

 

새벽녁에 기도하시고 일을 하기전에 기도하시고 그리고 당신 사목도 기도중에 하시고 일이 끝나면 감사 기도를 드리고 주무시기전에 기도로 끝을 내신다음 주무신다는 것 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내가 먼저 능동적으로 참여를 하고 주님에게 맞추어 가는 것이 우리의 길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평정심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평정속에서 당신의 음성을 듣는것이 중요합니다. 파도 속에서 혹은 광체속에서 찾기 보다는 고요한 기도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어 보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다가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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