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께로 가는 길에 있는 길잡이라는 것>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1-05-04 조회수1,493 추천수0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996)의

오! 그리고 늘! 5월 4일

<하느님께로 가는 길에 있는 길잡이라는 >
Signposts on the Way to God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 하느님의 너그러움, 하느님의 친절하심, 하느님의 용서하심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부모님, 친구, 선생님, 사목자, 배우자, 자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이들이 우리에게 하느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보여주는 겁니다. 하지만 이들을 알게 되면서 한사람 한사람이 하느님의 아주 작은 부분만 보여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지요. 하느님의 사랑은 이이들의 사랑보다 더 크시고 하느님의 선하심은 이이들의 선함보다 더 크시며  하느님의 아름다움은 이이들의 아름다움보다 더 크신 겁니다.

살아가다보면 처음에는 이이들에게 실망할 수도 있지요. 잠시동안은 우리에게 모자란 사랑과 선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이이들이 모두 채워줄 걸로 생각했기에 그럴 겁니다. 하지만  이이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는 길에 있는 길잡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시나브로 깨닫게 되는 겁니다.

Signposts on the Way to God
MAY 4

How do we know about God’s love, God’s generosity, God’s kindness, God’s forgiveness? Through our parents, our friends, our teachers, our pastors, our spouses, our children … they all reveal God to us. But as we come to know them, we realise that each of them can reveal only a little bit of God. God’s love is greater than theirs; God’s goodness is greater than theirs; God’s beauty is greater than theirs.

At first we may be disappointed in these people in our lives. For a while we thought that they would be able to give us all the love, goodness, and beauty we needed. But gradually we discover that they were all signposts on the way to God.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