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21-05-05 조회수1,389 추천수2 반대(0) 신고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위의 말씀이 무시무시합니다. 주님이 계시기에 그 힘으로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수 있고, 태양을 볼 수 있으며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걸어 다니며 웃을 수 있습니다. 그 외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또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무들이 많은데, 그것들도 제철에 알맞게 손질해주어야 보기가 좋고 숨통이 트여 나무가 잘 자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은 가지로 변모되어 누렇게 변해버립니다. 그러니 나무를 가꾸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나무는 언제 어디서나 보아도 아름답고 눈을 맑게 해 주니 마음의 상처도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산에나 수목원에 가서 실컷 나무들을 봅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들의 깨끗한 마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천연 순수함입니다.

어린나무들이 자라서 큰 나무되듯이, 어린이도 성장하여 어른이 되니, 어렸을 때의 어린에게서 배울 수 있는 순수함과 겸손함을 배우며 아름답게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처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좋은 땅에 뿌린 씨는 열매를 백배, 천배의 수확을 올리듯이 우리도 주님 안에 늘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도록 하는 정성을 다해야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