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주님 뜻에 맞게 계명을 지키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삶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런 걱정 없는 사람이 될 겁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계명을 지킨다는 것이 단순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은 계명에서 큰 계명에 이르기까지와 작은 사랑에서 큰 사랑까지도 실천하면 평화가 강물처럼 밀려오고 기쁨이 샘솟을 것입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올바르게 지키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 계명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또한 주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 사랑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가까운 나의 가족, 지인, 성당교우, 직장인들을 사랑하며 즐겁게 살아야합니다. 미워하지 말고 마음의 벽을 쌓지 말아야합니다. 미움을 사랑으로 바꿔 나가야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자신을 겸손하게 낮추고, 용서하며 용서를 청해야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기쁨은 사랑과 관련 있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기쁠 때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