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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 제6주간 화요일] 보호자께서 오시면 (요한16,5-11)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5-11 조회수1,913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부활 제6주간 화요일보호자께서 오시면 (요한16,5-11)

(백) 부활 제6주간 화요일 - 05월28일

 

1독서<주 예수님을 믿으시오.>(사도16,22-34)

필리피의 22 군중이 합세하여 바오로와 실라스를 공격하자행정관들은 그 두 사람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고 지시하였다.

23 그렇게 매질을 많이 하게 한 뒤 그들을 감옥에 가두고간수에게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24 이러한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가장 깊은 감방에 가두고 그들의 발에 차꼬를 채웠다.

25 자정 무렵에 바오로와 실라스는 하느님께 찬미가를 부르며 기도하고다른 수인들은 거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26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의 기초가 뒤흔들렸다그리고 즉시 문들이 모두 열리고 사슬이 다 풀렸다.

27 잠에서 깨어난 간수는 감옥 문들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고 하였다수인들이 달아났으려니 생각하였던 것이다.

28 그때에 바오로가 큰 소리로, “자신을 해치지 마시오우리가 다 여기에 있소.” 하고 말하였다.

29 그러자 간수가 횃불을 달라고 하여 안으로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면서 바오로와 실라스 앞에 엎드렸다.

30 그리고 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두 분 선생님제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31 그들이 대답하였다. “주 예수님을 믿으시오그러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이오.”

32 그리고 간수와 그 집의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었다.

33 간수는 그날 밤 그 시간에 그들을 데리고 가서 상처를 씻어 주고그 자리에서 그와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다.

34 이어서 그들을 자기 집 안으로 데려다가 음식을 대접하고하느님을 믿게 된 것을 온 집안과 더불어 기뻐하였다.

 

화답송 시편 138(137),1과 2.2ㄱㄷ과 3.7-8(◎ 7ㄹ 참조)

◎ 주님당신 오른손으로 저를 구하소서◎ 알렐루야.

○ 주님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찬송하나이다제 입의 말씀을 들어 주시기에천사들 앞에서 찬미 노래 부르나이다거룩한 성전 앞에 엎드리나이다

○ 당신은 자애롭고 진실하시니당신 이름 찬송하나이다제가 부르짖던 날당신이 응답하시고저를 당당하게 세우시니제 영혼에 힘이 솟았나이다

○ 주님은 오른손으로 저를 구하시나이다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리라주님당신 자애는 영원하시옵니다당신 손수 빚으신 것들 저버리지 마소서

 

복음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요한16,5-11)

5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 간다그런데도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너희 가운데 아무도 없다.

오히려 내가 이 말을 하였기 때문에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 찼다.

그러나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그들이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10 그들이 의로움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내가 아버지께 가고 너희가 더 이상 나를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며,

11 그들이 심판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2019년 6월 4일 부활 제 6주간 화요일 제1독서 (사도20,17-27)

 

부활 제6주간 화요일 제1독서 (사도16,22-34)

 

그 무렵 필리피의 군중들이 합세하여 바오로와 실라스를 공격하자행정관들은 그 두 사람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고 지시하였다그렇게 매질을 많이 하게 한 뒤 그들을 감옥에 가두고간수에게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였다이러한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가장 깊은 감방에 가두고 그들의 발에 차꼬를 채웠다(22~24).

 

본문의 '군중'(호 오클로스; ho ochlos)은 귀신들렸던 여종의 주인과 한 통속이 되어 사도 바오로의 실라스에 대한 인종차별적 자세와 종교적 반감을 가지고 있던 자들이다.

 

이들이 바오로와 실라스를 대항하여 함께 일어섰다는 것은 사도 바오로와 실라스를 죄인 취급하는 비난의 온갖 말들을 쏟아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여기서 '행정관들'이라고 번역한 '스트라테고이'(strategoi)는 필리피라는 로마 식민지에 임명된 '행정 장관들'(magistrates)를 의미한다.

 

그들이 사도 바오로와 실라스에게 내린 판결은 그 두사람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는 것이었다옷을 벗기고 때리면(마태27,28) 크고 두꺼운 막대기 매로 맞는 아픔이 더해지기 때문에 참으로 가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여기서 '매로 치는'에 해당하는 '랍디제인'(rabdizein)은 부정사(不定詞)형이며그 원형 '랍디조'(rabdizo)는 '막대기','지팡이'를 뜻하는 '랍도스'(rabdos)에서 유래한 것으로 '태장으로 치다'(2코린11,25)라는 의미이다.

 

사도 바오로는 그의 생애에서 이러한 태장을 세 번이나 맞았으며유다식의 형벌인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다(2코린11,24.25).

여기서 사도 바오로가 자신이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임을 밝혔더라면 상황이 반전되었을지도 모르는데그는 마치 예수님께서 털깎는 자 앞에 서 있는 어린양처럼 자신을 위해 한 마디 변론도 하지 않고 침묵했던 것과 같이 침묵했다.

 

사도 바오로가 이 때 자신의 신분에 대해 침묵한 정확한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분명한 것은 피할수도 있는 고난을 받아들임으로써 필리피 감옥의 간수와 그 가족을 구원받게 하는 열매를 맺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매질을 많이 하게 한 뒤 그들을 감옥에 가두고간수에게 단단히 지키라고'(23)

 

실제로 유다의 태형(신명25,3; 2코린11,24)이 40에서 하나 감한 매를 때리는 제한이 있는 벌인 반면로마의 태형은 상관의 정지 명령이 있을 때까지 거의 무제한으로 때리는 형벌이었다(2코린11,23).

아마 이때 사도 바오로와 실라스에게 가혹하게 매질한 것은 민족적으로 멸시받던 유다인에게 가혹 행위를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는 동시에 사회 유력 인사였으며 재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고소인들에게 돈을 받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들을 가장 깊은 감방에 가두고 그들의 발에 차꼬를 채웠다'(24)

 

여기서 가장 깊은 감방은 햇볕이 들지 않는 지하 감옥을 말한다더욱이 그들의 발에 차꼬를 채워 놓았다차꼬(크실론; ksylon; stocks)는 죄수들의 가랑이가 찢어질 정도로 다리를 벌리지 않으면 안되게끔 양 발목에 채우는 기구이다.

사도 바오로와 실라스는 캄캄하고 축축한 지하 감옥에서 양 다리가 벌려져 묶인 채 마치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처럼 취급당했던 것이다.

 

'자정 무렵에 바오로와 실라스는 하느님께 찬미가를 부르며 기도하고다른 수인들은 거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의 기초가 뒤흔들렸다그리고 즉시 문들이 모두 열리고 사슬이 다 풀렸다.'(25-26)

'자정 무렵'은 밤 12경을 말한다심한 매를 맞은 후의 고통과 발목에 채워진 차꼬의 고통으로 인하여 사도 바오로와 실라스는 더 이상 잠을 못 이루고 그 시간에 깨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이때 취한 행동은 고통에 대해 하느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놀랍게도 기도하며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이었다.

보통 사람 같으면 고통과 자기 처지를 생각하며 하느님께 분노했거나 원망했을 수도 있고또한 선교사로서의 회의와 좌절감에 빠졌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바오로와 실라스는 그러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들의 과오로 고통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복음을 전한 것 때문에 고통당했으므로하느님께서 지켜주시지 않는 것에 대해 충분히 항의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오히려 환난의 날에 간구할 때에 응답하시는 하느님을 부르며 그들의 생명의 하느님께 기도했다(시편50,15; 91,15).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며(로마5,3),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며(필리4,4),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성교회안에서 대신 채우기를(콜로1,24) 주저하지 않았다.

 

'찬미가를 부르며'에 해당하는 '휨눈'(hymnun)는 미완료 과거 동사로서 사도 바오로와 실라스가 하느님의 하느님되심을 찬양하기를 큰 지진이 날 때까지 계속했음을 나타낸다.

그들의 육체는 지하 깊은 감옥에 갇혔으나 그들의 영혼은 갇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의 영혼은 부자유한 육체와 상관없이 위로부터 주시는 하느님의 영적 자유와 특권을 마음껏 누리고 있었던 것이다.

코린토 후서 4장 8절에 보면 이런 영적 권세에 대해 사도 바오로가 매우 감동적인 고백을 한다. "우리는 온갖 환난을 겪어도 억눌리지 않고난관에 부딪혀도 절망하지 않으며"

 

'다른 수인들은 거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25)

 

차꼬에 채워진 사도 바오로와 실라스의 기도와 찬미 소리는 주위의 죄수들에게까지 울려 퍼졌다본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로 번역된 '에페크로온토'(epekroonto)는 신약 성경에서 본절에만 유일하게 쓰인 동사인데이 동사의 원형 '에파크로아오마이'(epakroaomai)는 소리를 듣는 것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단어 '아쿠오'(akuo)와 달리 시낭송이나 노래 및 연주등을 '기쁘게 듣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특수한 동사이다.

 

죄수들은 한밤중에 들려오는 기도와 찬미 소리를 흥미를 가지고 기쁘게 듣고 있었다.

 

한편 곧이어 큰 지진으로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다사도 바오로와 실라스의 기도와 찬미 소리를 듣고 있었던 그들은 한밤중에 큰 지진이 나고감옥의 기초가 움직이고문들이 모두 열리고사슬이 다 풀리는 엄청난 사건을 바라보면서 그 기적이 바로 사도 바오로와 실라스가 하느님께 기도하고 찬미했기 때문에 일어난 기적임을 즉각적으로 알아챘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그 죄수들이 하느님을 믿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사도 바오로와 실라스의 기도와 찬미 자체가 하느님의 살아계심과 권능을 행하심을 증거하는 믿음의 행위였다는 사실이 증거된 셈이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원망하거나 불평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하느님께 기도하며 찬미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통해 불신자들은 살아 역사하시는 하느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따라서 고통 중에 있는 성도들의 신앙적 행위는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놀라운 능력인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의 기초가 뒤흔들렸다그리고 즉시 문들이 모두 열리고 사슬이 다 풀렸다.'(26)

 

사도 바오로와 실라스가 환난 중에서도 하느님을 원망하지 않고 기도하며 하느님을 찬미함으로써 거기에 뒤이어서 갑자기 초자연적인 기적의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현존과 임재를 상징하는 사건 가운데 하나인 큰 지진이 일어났고 (탈출19,18; 1열왕19,11; 이사29,6), 감옥의 기초가 뒤흔들리며 감옥 문들이 다 열렸고모든 사람들의 매인 것이 다 벗겨졌다.

 

여기에서 '뒤흔들리고', '열리고', '풀렸다'에 해당하는 동사들은 모두 다 수동태 동사들이다.

하느님께서는 결단코 하느님을 의지하고 자기의 길을 맡기는 자들에게 실망을 주시지 않고 당신이 직접 나서서 그 모든 일을 이루시며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시다(시편37,1).

 

2020년 5월 19일 (백) 부활 제6주간 화요일

 

부활 제6주간 화요일 복음(요한16,5~11)

"그러나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7)

 

여기서 '진실을'에 해당하는 '텐 알레테이안'(ten aletheian; the truth)은 말과 관련하여 쓰이면, '참말을 하다'는 뜻이 된다.

이것은 그분의 말씀이 참이었음을 역사(歷史가운데 실제로 성령께서 오순절에 강림 하셨다는 사실(사도2,1~4)과 그 이후에 제자들이 기쁨과 확신으로 충만한 삶을 지속했다는 사실(사도4,19.20; 5,41)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한편, '이롭다'에 해당하는 '쉼페레이'(sympherei; it is expendient; it is good)의 원형 '쉼페로'(symphero)는 '다른 이들과 함께 나르다'(to carry with others)는 뜻으로서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것을 지칭한다.

그렇다면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 하느님께로 가시는 것이 왜 그들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된다는 것인가?

 

그것은 예수님께서 떠나가셔야만보호자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오시기 때문이다.

하지만보이지도 않고함께 먹고 마시는 등 인간적인 정을 나눌 수 없는 성령께서 오시면 왜 제자들에게 유익한가?

 

그것은 첫째로성령께서 오셔서 제자들의 지각을 열어 주시지 않으면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도무지 이해하지도깨닫지도 못할 것이지만성령께서 오심으로써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마태16,21.22; 17,22.23; 20,18~20; 사도2,14~36; 4,8~12참조).

 

둘째예수님께서는 육체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므로예수님께서 제자들의 곁을 떠나시면 제자들은 홀로 남겨지게 되지만(마태14,23.24), 성령께서 오시면 그들의 마음 속에 떠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동행하시기 때문에(요한14,17; 로마8,14) 성령께서 오시는 것이 유익하다.

 

세째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속 사업의 은혜를 적용시키는 분이 성령 하느님이시며 (사도2,38; 1코린12,3), 이것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셔야만 가능하므로성령 강림이 유익한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이 자신들을 위해 왜 필요하고그 유익이 무엇인지 아직 깨닫지 못하는 상태였다.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셔서 보호자를 보내실 것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다.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시지 않으면제자들에게 오시지 않으신다왜냐하면성령께서는 성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완성하신 구속 사업의 공로인 대속의 능력을 각 개인에게 나누어 주고적용하는 것을 주된 활동으로 삼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떠나는 것이 제자들에게 이롭다고 말씀하신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여기서 '내가 가면'에 해당하는 '에안 데 포류토'(ean se poreutho; but if I go)에서 '포류토'(poreutho; go; depart)의 원형 '포류오마이'(poreupmai)는 기본적으로는 '가다', '여행하다'를 뜻하지만비유적으로는 '죽음으로 나아가다혹은 '죽다'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한다(루카22,22).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시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시기 위해 통과해야 할 관문이 바로 죽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서 '죽음'이 영원한 소멸이 아니라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관문이라는 사실과예수님과 일치하여 예수님 안에서 죽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한편, '보내겠다'에 해당하는 '펨프소'(pempso; I will send)의 원형 '펨포'(pempo)는 보내는 목적을 강조하는 동의어인 '아포스텔로'(apostello) 와는 달리보낸다는 사실 그 자체를 강조하는 단어이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신다는 약속은 오순절에 성취되었다(사도2,1~4).

하지만여기에 그치지 않고 언제나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는 성령께서 임재하시고 역사하신다(사도2,38.39).

 

성령께서는 높은 데서 와 입히우는 힘(루카 24,49)이시다.

따라서 우리가 언제든지 충분한 영적 능력을 유지하고사명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이것은 하느님의 약속일 뿐 아니라(요엘3,1~5) 명령이며(에페5,18), 우리가 청하기만 하면 언제라도 주신다(루카11,13).

성령 충만을 받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예수님께서는 제자들로 하여금 성령께서 오실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다(사도1,4.5).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쁘게 살고 역동적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이 필수적이다.

성령 충만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일치의 증거가 되는 동시에 폭발적인 영적 능력의 근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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