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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聖女박아기 안나님...9위 순교자 중에서 (순교일; 5월24일)
작성자정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21-05-20 조회수1,476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聖女 박아기 안나님..9위 순교자 중에서

(순교일; 5월 24일)

 

 

 
 
                    

김아기

아가타

  서소문밖  

1839.05.24

박아기

안나

서소문밖

1839.05.24

이소사

아가타

서소문밖

1839.05.24

김업이

막달레나

서소문밖

1839.05.24

이광헌

오스틴

서소문밖

1839.05.24

한아기

바르바라

서소문밖

1839.05.24

박희순

루치아

서소문밖

1839.05.24

남명혁

다미아노

서소문밖

1839.05.24

권득인

베드로

서소문밖

1839.05.24

 

          

 
               

 

 

             

  

      

  성녀 박아기 안나

       
관련성지서소문 밖순교일1839.5.24

 

 

 

 

 

강원도 강촌 출신의 박아기님은
서울의 한강변에 살면서 어머니와 함께 교리를 배워 입교하였다.
머리가 둔해 교리를 명확하게 알지는 못하였으나
진심으로 하느님을 사랑하게 해 달라고 매일 기도하였다.

    

18세 때 비교적 부유한 교우 태문행(太文行)과 결혼하여
2남 3녀를 두었고 또 정성껏 그들을 교육시켰다.
기해박해 초인 1839년 4월
박아기님은 남편, 큰아들 응천(應天)과 함께 체포되었는데
남편과 큰아들은 심한 고문으로 배교하고 석방되었으나
박아기만은 배교를 거부하고 모진 고문을 이겨 내셨다

  

연일 계속되는 혹으로 살이 터지고 뼈가 튀어 나왔으나

언제나 평온하였고

때때로 위문 오는 가족들에게도 권면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형조로 이송되어서도,

배교하고 가족들에게 돌아가라는 형관의 갖은 유혹과 고문에도
박아기는 끝까지 신앙을 지켜 1839년 5월 24일 8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57세에 참수형으로 순교하셨다

 

                        


+주교교회의 중앙협의회 자료에서 발췌

 

♬♬   

   

.  

 

   

      

무던한 성품에 교리에 밝지는 못했으나

남편과 아들이 고문을 못 이겨 배교하여도

자신은 뼈가 튀어 나오는 처절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2남 3녀의 사랑하는 자녀를 뒤로하고

예수 마리아만을 부르며 형장의 이슬이 되신
성녀 박아기 안나 님이시여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는 어리석은 저희에게

천상 기도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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