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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聖남명혁 다미아노님..9위 순교자 중에서 (순교일; 5월24일)
작성자정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21-05-22 조회수1,911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聖남명혁 다미아노님..9위 순교자 중에서

(순교일; 5월 24일)

  

   

 

 

 

김아기

아가타

서소문밖

1839.05.24

박아기

안나

서소문밖

1839.05.24

이소사

아가타

서소문밖

1839.05.24

김업이

막달레나

서소문밖

1839.05.24

이광헌

오스틴

서소문밖

1839.05.24

한아기

바르바라

서소문밖

1839.05.24

박희순

루치아

서소문밖

1839.05.24

남명혁

다미아노

서소문밖

1839.05.24

권득인

베드로

서소문밖

1839.05.24

  

   

   

    

 

   

 


  성 남명혁 다미아노

관련성지서소문 밖순교일

1839.5.24

   

   

    

      

서울에서 태어난 남명혁님은

젊어서 무뢰배들과 어울리며 매우 난폭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였으나
30세경 입교한 뒤로 모든 세속의 나쁜 일과 손을 끊고
오직 신앙 생활에만 전념하였다.

     

유방제(劉方濟)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더욱 열심히 살아
이광헌님과 함께 회장으로 임명되어
예비신자를 모아 가르치고 병약자들을 방문하였으며
또 ‘성의회'(聖衣會)라는 신심 단체에 가입하여
신부를 도와 교회 일을 열심히 하였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 초 한 예비신자의 밀고로
4월 7일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체포되었는데
이 때 그의 집에서 제의류(祭衣類), 경본(經本), 주교관(主敎冠) 등이 발견되어
포청과 형조의 관원들에게 매우 혹독한 형벌을 당했다.
           
그러나 남명혁은 모든 고통을 참아 냈고, 함께 체포된 아내에게
“이 세상은 잠시 머무는 곳이고 우리의 본향은 천국이니
주님을 위하여 죽어서 광명한 곳에서 영원히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편지를 써 보낸 뒤
5월 24일 이광헌 님등 8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평소 ‘성의회의 치명자 남 다미아노’로 불리기를 바랐던 남명혁님은

한창나이인 38세에 자신의 뜻대로 순교하셨다.

              

                   

+주교교회의 중앙협의회 자료에서 발췌



          


 

  

 

 

 

 

  

방만했던 젊은 시절을 정리하고

30세에 입교하여 이광헌 님과 함께 회장직을 수행하다가

  

아내 이 연희 마리아님 (남편따라 3개월 후에 순교)에게

천국에서 만나자는 편지를 남기고 38세에 장렬히 순교하신
성 남명혁 다미아노 님이시여
     
저희가 묵은 삶에 연연하지 얺고 천국 기쁨에만 향할 수 있도록
천상 기도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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