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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23일 [성령 강림 대축일] 우리 안에 사시는 성령이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 주셨기에,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5-23 조회수2,865 추천수0 반대(1) 신고

🔥 성령 강림 대축일

 

2021년 5월 23일 [성령 강림 대축일] -전야미사


우리 안에 사시는 성령이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 주셨기에,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의 영 께서 당신의 영을 통하여 우리의 죽을 몸도 살리십니다.

 

1독서(창세11,3-4. 7-8)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벽돌을 빚어 단단히 구워 내자.” 그리하여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쓰고진흙 대신 역청을 쓰게 되었다.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성읍을 세우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워 *이름을 날리자그렇게 해서 우리가 온 땅으로 *흩어지지 않게 하자.”

하느님께서 주신 돌(말씀)대신그분의 진리의 말씀을 인간의 뜻에 맞게 자신들의 생각을 보태고 뺀그 인간의 말()로 만들어 내어 사람의자신들의 이름을 날리려는 것그 자신의 힘으로 하늘에 오르려는 것그래서 하느님의 영광의로움사랑이 아닌 인간의 영광사랑을 세우려는 것부서져야할 바벨탑이다. (묵시22,18-19참조)

우리(삼위하느님)가 내려가서 그들의 말을 뒤섞어 놓아서로 남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자.” 8 주님께서는 그들을 거기에서 온 땅으로 흩어 버리셨다그래서 그들은 그 성읍을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그 바벨탑을 예수님(신약)은 지옥으로 떨어져야할 카파르나움(나를 위한 성전이라 하셨다.(루가10,15) 그래서 하느님의 말씀을 올바로 깨닫고 믿게 하시기 위해 성령께서 오셨다.

 

2독서(로마8,24-27)24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보이는 것(사람의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하느님의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26 이와 같이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 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우리는 보이는 우리의 뜻을 위해 기도한다그것이 올바른 기도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올바른 기도이다.

27 마음속까지 살펴보시는 분(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십니다성령께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요한14,26)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복음 (요한7,37-39)

37 축제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는 일어서시어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하느님께서 주시는 용서, 자유 등 몰라 애타는 사람, 또 세상 살이에 힘들어 갈증을 느끼는 사람이다.

 

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 하느님의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의 말을 진리로 믿는 사람은 그의 속에서 생명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와 목마름, 갈증이 해소된다.

 

(요한4,13) 13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사람의 말)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말씀)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진리-성령)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39 이는 당신을 믿는 이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성령께서 아직 와 계시지 않았던 것이다.

= 말씀 안에 머무르는 것이 성령을 받는 길이다. 곧 성령 받았음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요한8,31-32) 31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 진리는 영(성령)이시다. 하느님의 영, 성령이시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 성령이시다.(삼위일체는 진리이시다)

 

(요한14,17)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요한16,13)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깨달으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깨닫게) 주실 것이다.

 

(1요한4,6) 6 우리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아는 사람은 우리의 말(전하는 하느님말씀)을 듣고, 하느님께 속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진리의 영을 알고 또 사람을 속이는 영을 압니다.

 

(갈라5,22-23) 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23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 하느님께서 외아들 예수를 통하여 이루신 일, 곧 우리 죄인들에게 하느님 당신의 기쁨과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예수를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로 십자가에 못 박으신 그 사랑을 알아야 한다. 하느님의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를 성령께서 우리에게 입혀 주셔서 살게 하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성령 께서 주시는 하늘의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를 받아 입고, 품고 살게 하신다는 것이다.(로마13,14 골로3,12.14-15참조)

그것을 먼저 알고 깨달아 살아갈 때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성령이 주시는 열매가 문득문득 나와 이 힘든 세상 속에서 하느님의 위로로 용기를 내어 살 수 있고, 그 성령 께서 주시는 열매를 이웃과 나누는, 그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신앙 생활이다.

우리 스스로가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를 이루려 한다면 그것은 자유를 약속 받은 신앙 인이 아닌, 오히려 신앙이 무거운 짐이 되는 것이다.

 

(2코린3,17) 17 주님은 영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마태11,28-30)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십자가)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 오늘 성령강림 대축일 복음 중에서 (요한20,22-23)

2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 성령을 받아 깨달아야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줄 수 있다는 말씀이다. 곧 하느님의 용서를 줄 수 있다는 말씀이다. 우리(세상)의 용서는 다른 이에게 하늘의 용서로 생명, 구원을 줄 수 없지만 하느님의 듯인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통한 용서는 하늘의 생명, 구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로마6,6) 6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1코린1,17-18) 17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말재주로 하라는 것이 아니었으니,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18 멸망할 자들에게는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을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힘입니다.

 

☨하느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 저희 안에 늘 타오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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