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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福者김사건 안드레아님... 5월26일 순교한 3위 福者님 중에서
작성자정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21-05-25 조회수3,336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대구에서 福者 3위 순교하신 날

순교일; 5월26일

      

  

    

박사의

안드레아

대구 형장

1839.5.29

이재행

안드레아

대구 형장

1839.5.29

김사건

안드레아

대구 형장

1839.5.29

 

 

 

 
     

 

    

 

     

        

           

 

                

     

                     福者 김사건 안드레아

       

                                                

                  

 

 

성인명김사건 안드레아 (金思健 Andrew)
축일5월 29일
성인구분복자
신분중인, 순교자
활동지역충청도 서산, 전라도 고산, 경상도 진보, 울진, 상주, 대구
활동연도1794-1839년
같은이름 김 안드레아, 김안드레아, 안드레아스, 앙드레, 앤드루, 앤드류

      

   

  

  

  

 

             

     

  

  

  

  

            
충청도 서산의 중인 집안에서 태어난 김사건(金思健) 안드레아(Andreas)는,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교리를 배웠다.

1815년에 유배형을 받은 김창귀 타대오는 그의 아버지였고,

그해 강원도 원주에서 옥사한 김강이 시몬은 그의 큰아버지였다.

본디 김 안드레아의 집안은 부유하였으나,

부모가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뒤부터 재산을 버리고 이곳저곳으로 이주해 다닌 탓에 가난하게 되었다.

그의 가족이 피신해 다닌 곳은 전라도 고산, 경상도 진보, 강원도 울진 등지였다.

그러다가 김 안드레아는 1815년의 을해박해 때 아버지와 함께 체포되었으나,

마음이 약해져 석방되고 말았다.

이후 그는 ‘참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여기면서 가끔 당시의 일을 후회하곤 하였다.

아버지가 유배를 간 뒤 김 안드레아는 경상도로 이주하였다.

이곳에서 그는 기도와 전교, 성경 읽기에 많은 시간을 바치면서 교리를 실천하는 데 열중하였다.

또 신자 가정을 찾아 교회 서적과 성물을 전해 주거나 교리를 가르쳐 주었고,

죽을 고비에 있는 비신자 자녀들에게는 대세를 주었다.

그러면서 김 안드레아는 다시 순교할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1827년에 정해박해가 일어나자, 김 안드레아는 체포될 것으로 짐작하고

천주의 섭리를 잘 따르고자 많은 기도를 드렸다.

실제로 얼마 안 있어 포졸들이 그를 체포하러 왔고, 그는 이내 상주로 끌려가 문초를 받게 되었다.

이때 그는 ‘교우들을 밀고하라.’는 관장의 명을 거부하고,

오히려 천주교의 주요 교리와 십계명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그러자 관장은 화가 나서 혹독한 형벌을 가하도록 하였다.

그는 다리뼈가 허옇게 드러났지만, 마음이 약해지기는커녕 기쁜 마음으로 이를 참아 내었다.

며칠 뒤 김 안드레아는, 경상도의 수부인 대구로 압송되어 다시 혹독한 형벌을 받아야만 하였다.

그러나 그는 결코 굴복하지 않았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그는 전주로 이송되어

포졸들이 교우들에게서 빼앗은 성물에 대해 답변을 한 다음,

다시 대구로 끌려오게 되었다.

대구 옥에는 형벌을 이겨 낸 많은 교우들이 김 안드레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들과 함께 12년 동안을 고통 속에서 살아야만 하였다.

그러다가 1839년에 기해박해가 일어난 뒤, 다시 한 번 배교 여부를 묻는 문초가 있었는데,

이때 임금에게 올린 사형 선고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 있었다.

“김사건은 천주를 공경하여 받들었고,

‘그 묘미를 깊이 깨달아 비록 죽을지라도 여한이 없다.’고 하였으니, 법에 따라 처단하려고 합니다.”

1839년 5월 26일(음력 4월 14일), 김사건 안드레아는 마침내 동료들과 함께 형장으로 끌려 나가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으니, 당시 그의 나이는 45세였다.

포졸들은 그의 시신을 수습한 뒤 예를 다하여 장사를 지내 주었으며,

신자들은 오랫동안 그를 특별히 공경하였다.

     

        

 *124위 복자 자료집에서

       

                       김예정의 은혜음자리

            

                

 

 

 

 

 

 

충청도 서산이 본향으로서 부모에게서 신앙을 물러받아

박해에 아버지는 유배를 가고 집안 살림은 탕진되었으며

 

신앙을 위해 저국 각지를 전전하다가 결국은  " 경상도에서 체포되어

대구 감옥에서 12년 동안 어려운 옥살이를 하다가

45세에 참수 순교한 님이시여

 

모든 것을 잃고 주님만을 의지하여 떠돌았던 님을 기억하오니

현실의 어떤 어려움도 주님 영광만을 위하여 봉헌할 수 있도록

천상 기도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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