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하면 떠오르는 단어 ? 곰곰히. 

천사에 의해 하느님의 아들을 잉태할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가슴속에  곰곰히 생각하신분. 어린 예수님을 잃고 회당에서 찾았는데 예수님은 왜  날 찾으세요? 그것도 가슴 속에 곰곰히 생각하신분. 예수님께서 공생활 중에 저자는 술주정뱅이요 먹보라는 소리에도 곰곰히 생각하신분. 십자가 죽음 앞에서 계신분입니다.

그러나 곰곰히. 이것은 주님의 삶에 동참하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끝까지 믿으신분입니다. 내 자식 같이 내 뜻을 먼저 내세우지 않고 항상 하느님 아들로서 하느님  뜻을 먼저 생각하시고 그 뜻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로 인생을 보내신분입니다.

오직 그분안에는 하느님의 뜻만이 전부였습니다. 이것이 티없으신 성모 성심입니다. 저도 하느님이 뜻이 전부이고 성모님과 같이 주님만 바라보고 항구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