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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6-15 조회수6,148 추천수1 반대(0) 신고

인천에 계신 신부님께서는 항상 저의 장가를 위하여서 매우 바쁘신 분이었습니다. 참 많은 분들을 만나 보았고 그분들이 저를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고 저를 싫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아니 저런 사람을 나에게 소개하세요??.. 그런 말을 들으셨다고 하면서 화를 내신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부님 마음은 돌부처님 같은 분인줄 알았는데 그런데 신부님도 화를 내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니 신부님은 돌 부처님이시어야 하는 것 아닌가 ?

 

여자들로 부터 좋은 소리만 듣는것 보다는 싫어요 싫어 ..저에 대해 불평하는 것이 더욱 가슴이 아프신 분이 신부님입니다. 그래서 항상 저를 보시면 행동을 어찌해야 하는지 부터 훈계를 하시고 잘못하면 혼도 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부님은 저를 위하여서 여자들을 찾아내서 저가 결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십니다.

 

지금은 연세가 80이 넘으셔서 힘이드신가 봅니다. 요즘에 연락이 않오셔요. 저가 신부님께 불효를 하는 것이지요. 죄송합니다. 신부님, 용서해주세요. 지금이라도 결혼할 수 있는 여자가 나타나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것이 아쉽고 신부님의 소개..한없이 감사합니다.

 

저로 인해서 신부님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로 부터 욕도 들으시고 불평 불만같은 것을 들으셨습니다. 자신의 형님이 이젠 그만해 그런말을 하셨으니까요..그러나 신부님은 내가 않하면 누가 저 영혼 결혼 시켜 ? 그런 말씀하신 우리 신부님입니다.

 

욕을 듣더라도 신부님은 끝까지 가시고 저의 행복을 위하여서 아마도 죽는 순간까지도 여자 만나 행복해 지길 바라시는 분이 신부님이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신부님도 저가 원수같으실 것입니다. 목청을 높여서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싫다고 하는데 그 다음에 낙담하시는 신부님이신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가신분 ..우리 신부님이 오늘 복음에 나오는 완전한 이의 표본입니다.

 

신부님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서 저도 나에게 멍청이 바보 혹은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감정이 우선하기 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우선하는 그런 사람이 되게 해달라구 기도 청하겠습니다. 또한 그런분이 또 계시지요 부모님입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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