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의 순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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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1-06-25 | 조회수6,71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예수님의 순수 하느님의 축복을 입으신 자,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깨끗하신 분이었다.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오직 한 가지만을 바란다는 것을 뜻한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만을 행하고자 하셨다. 예수님의 모든 행적과 언행은 오로지 순종하는 하느님의 아들의 모습이었다. “내가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것만 말하고 있다. 나를 보내신 분은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시지는 않는다. 나는 언제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요한 8,28-29).” 예수님의 마음에는 갈라짐이 없었다. 그 어떤 이중적인 동기나 비밀스러운 지향이 없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온전한 일치를 이루셨기에 완전한 내적일치를 지니실 수 있었다. 예수님처럼 되어간다는 것은 마음의 순수함이 자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바로 그 순수함을 주시는 것이며 그로 인하여 진정한 영적 비전을 갖게 하실 것이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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