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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0(녹)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 독서. 복음서 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1-07-29 조회수2,852 추천수1 반대(0) 신고

1독서<너희는 주님의 축일들에 거룩한 모임을 소집해야 한다.>

레위기의 말씀입니다. 23.1.4-11,15-16.27.34-37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4 “너희가 정해진 때에 소집해야 하는 거룩한 모임, 곧 주님의 축일들은 이러하다.

5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 어스름에 주님의 파스카를 지켜야 한다.

6 이달 보름에는 주님의 무교절을 지내는데, 너희는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7 첫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8 그리고 이레 동안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쳐야 한다. 이레째 되는 날에는 다시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9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0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으로 들어가서 수확을 거두어들일 때, 너희 수확의 맏물인 곡식 단을 사제에게 가져와야 한다.

11 사제는 그 곡식 단이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도록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친다. 사제는 그것을 안식일 다음 날 흔들어 바친다.

15 너희는 안식일 다음 날부터, 곧 곡식 단을 흔들어 바친 날부터 일곱 주간을 꽉 차게 해야한다.

16 이렇게 일곱째 안식일 다음 날까지 오십 일을 헤아려, 새로운 곡식 제물을 주님에게 바친다.

27 또한 일곱째 달 초열흘날은 속죄일이다.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고행하며,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쳐야 한다.

34 ’이 일곱째 달 보름날부터 이레 동안은 주님을 위한 초막절이다.

35 그 첫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36 너희는 이레 동안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친다.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다시 거룩한 모임을 열고,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친다. 이날은 집회일이므로, 너희는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37 이는 너희가 거룩한 모임을 소집해야 하는 주님의 축일들로서, 이때 너희는 그날그날에 맞는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희생 제물과 제주를 주님에게 화제물로 바쳐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정해진 때에 소집해야 하는 거룩한 모임, 곧 주님의 축일들을 일러 주신다.

 

 

복음<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런데 이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54-58

그때에

54 예수님께서 고향에 가시어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55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56 그의 누이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57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58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곳에서는 기적을 많이 일으키지 않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서 주해(해제.역주 정양모)

55

마르 6.3에선 예수님을 장인이라고 했는데, 마태오는 장인의 아들이라고 고쳐썼다. 마태오의 개작 영향으로 흔히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은 장인 또는 목수였다고 생각하고 천주교회에서는 요셉을 노동자들의 주보성인으로 모신다.

 

마르 6.5에선 마리아라 했는데, 마태오도 마리암이라고 고쳤다. 이는 히브리어 고유명사 미르얌과 더 가깝다.

 

58

마르 6.5에선 아무런 기적도 행하실 수 없었다고 한다. 예수님의 능력에 한계가 있는 양 오해할세라 마태오는 많은 기적을 행하시지 않았다고 고쳐썼다.

 

# 나자렛에서 배척당하시다

마태오는 마르 6,1-6ㄱ을 옮겨쓰면서 약간 고쳤다. 자세한 풀이는 마르코를 보라, 예수께서 당신 고향 나자렛에서 배척당하신 것은 장차 당신 백성 이스라엘로부터 배척당하실 것을 예시하는 사건이다. 예언자들은 박해를 받고 죽임을 당했다. 그러나 나자렛 출신 예언자 예수님도같은 운명을 타고날 밖에.

예수께서 고향 사람들에게 배척당했다는 흔적이 요한 4.44;6.42에도 있다. 그러므로 역사적 신빙성이 매우 큰 이야기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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