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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땅(인간)도 하느님께서 빚어 만드신 하느님의 것이다. (레위25,1.8-17)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7-31 조회수4,10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년 7월 31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인간)도 하느님께서 빚어 만드신 하느님의 것이다.

 

1독서(레위25,1.8-17)

주님께서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8 “너희는 안식년을 일곱 번곧 일곱 해를 일곱 번 헤아려라그러면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나 마흔아홉 해가 된다. 9 그 일곱째 달 초열흘날 곧 속죄일에 나팔 소리를 크게 울려라너희가 사는 온 땅에 나팔 소리를 울려라.

福音 宣布.


10 너희는 이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한 해로 선언하고너희 땅에 사는 모든 주민에게 *해방을 선포하여라이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너희는 저마다 제 소유지를 *되찾고저마다 자기 씨족에게 *돌아가야 한다.

우리의 소유지는 하늘이며 하느님의 자녀로 돌아가야 한다.


11 이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너희는 씨를 뿌려서도 안 되고저절로 자란 곡식을 거두어서도 안 되며저절로 열린 포도를 따서도 안 된다. 12 이 해는 희년이다그것은 너희에게 거룩한 해다너희는 밭에서 그냥 나는 것만을 먹어야 한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양식곧 하늘의 양식(말씀)으로만 살라’ 하시는 것이다그래야 하늘을 내 소유로 되찾을 수 있다.

13 이 희년에 너희는 저마다 제 소유지를 되찾아야 한다. 14 너희가 동족에게 무엇을 팔거나 동족의 손에서 무엇을 살 때서로 속여서는 안 된다. 15 너희는 희년에서 몇 해가 지났는지 헤아린 다음 너희 동족에게서 사고그는 소출을 거둘 햇수를 헤아린 다음 너희에게 팔아야 한다. 16 그 햇수가 많으면 값을 올리고햇수가 적으면 값을 내려야 한다. *그는 소출을 거둘 횟수를 너희에게 파는 것이다. 17 너희는 동족끼리 속여서는 안 된다너희는 너희 하느님을 경외해야 한다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땅도인간도 하느님께서 빚어 만드신 하느님의 것이다인간은 땅을 소유할 수 없다땅에서 나오는 소출을 사고파는 것뿐이다그것을 깨닫는 것이 희년이다그래서 하느님께 땅과 사람(나와 이웃)을 돌려드리고 돌아가 아버지 하느님 사랑 속에서 근심걱정 없는 자유안식을 누리는 것이 희년이다.

그 모든 것을 알리는 복음 선포나팔 소리다나팔 소리는 뿔 나팔 소리로 어린양이 죽어 남긴 그 뿔 나팔 소리다곧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빚()을 다 갚으신 그 十字架의 복음이다.


(골로2,14)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로마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 십자가 복음 선포로그 소리로거저(무상으로의롭게 되어 하느님께 돌아가는 것이 희년이다.


(로마3,24)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또한 희년의 정신이 용서(容恕).


(마태18,21-22)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77=49 뿔 나팔소리어린양의 대속의 죽음그 희년으로 용서하라는 말씀이다그리스도인은 하늘을 내 소유지로 하느님께 돌아가기 위한 신앙을 살아야 한다그래서 하느님의 뜻인 계명말씀을 먹어야한다.

세상 힘의 원리인 남을 이겨야하는그리고 스스로의 의로움으로 하늘에 오를 수 있다는 그 사람의 뜻인 말(가르침)을 먹으며 만족해하면 안 된다그 인물이 오늘 복음의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는 헤로데그리고 헤로디아와 그 딸이다.


복음(마태14,6-12)

그런데 마침 헤로데가 생일을 맞이하자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그를 즐겁게 해 주었다. 7 그래서 헤로데는 그 소녀에게무엇이든 청하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8 그러자 소녀는 자기 어머니가 부추기는 대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이리 가져다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9 임금은 괴로웠지만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어서 그렇게 해 주라고 명령하고, 10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성경은 헤로데 그 나쁜놈’ 하지 말고 헤로데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은 자신의 뜻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이의 뜻을 죽이는(무시해 버리는) ‘그런 존재 구나그런 우리의 솔직한 모습을 보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 변하지 않는 이기적인 나를 보고인정하는그래서 하느님께서 나 같은 죄인들의 속죄 제물로 당신 아드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실 수밖에 없으셨구나.’를 깨달아 십자가의 예수님께서 돌아오라고 하시는 것이다자신의 罪性을 인정하는 것내 自我()를 죽이는 그 勝利.


(로마7,22-25) 22 나의 내적 인간은 하느님의 법을 두고 기뻐합니다. 23 그러나 내 지체 안에는 다른 법이 있어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고 있음을 나는 봅니다그 다른 법이 나를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24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구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이렇게 나 자신이 이성으로는 하느님의 법을 섬기지만육으로는 죄의 법을 섬깁니다.


11 그리고 그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게 하자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갔다. 12 요한의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 지내고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세례자 요한왜 머리가 잘려 죽었으며그의 제자들은 왜 그 사실을 예수님께 알렸을까당시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을 메시아곧 신앙의 머리로 알았다그러니 모형인 그의 메시아머리가 잘려야 팜 메시아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지체들을 살리시는 일을 하실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13절 이하에서 부정한 빵(5)과 물고기(2)를 당신이 받으시고 대신 하늘의 빵(양식)으로 먹이시어 열둘(12)곧 하늘의 존재하느님의 자녀로 살리시는 일을 하시는 그 희년의 복음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보호자 성령님하늘로하느님의 자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죄인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먹여 주시니 감사합니다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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