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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세의 자리 (마태23,1-12)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8-21 조회수3,125 추천수0 반대(0) 신고

 

 

따뜻한 가슴과 지식

 

 

2021년 8월 21일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모세의 자리

 

복음(마태23,1-12)

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마태22,45) 45 이렇게 다윗이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부르는데메시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

메시아주님은 육()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지만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말씀하신 것이다성경 전체는 그 주님의 이야기이다.

 

(루가24,27) 27 그리고 이어서 *모세와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걸쳐 당신(예수)에 관한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당시에는 신약이 없었으니 성경은 구약(舊約)을 말한다그러니 신약은 물론 구약까지 모두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인 것이다구약은 신약의 구원자께서 오실 것을 예표(豫表)했다그 말씀에 이어진 오늘의 말씀이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율법)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실행과 행실은 무슨 차이일까실행(實行)은 율법의 진의곧 메시아를 통한 구원을 진리로 깨달아스스로 구원에 이르겠다고 열심을 부렸던 그 자신을 내려놓는 그 자기 버림의 낮은 자리에 앉는 것실행이다.

행실(行實) 613가지로 늘려 열심히 지킨 그 자기 의로움으로 구원에 이르겠다는 모든 행실이다그러나 그 행실율법(제사와 윤리)을 열심히 지킨 그 사람의 의로움으로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그래서 메시아곧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오신 것이다.


(로마3,20-21) 20 어떠한 인간도 율법에 따른 행위로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율법을 통해서는 죄를 알게 될 따름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율법(십계명)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다내 뜻(생각)으로 살았던 모든 것을 부인(否認)하고 예수님의 뜻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그리고 따르는 것실행이다.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율법을 613가지로 늘린 신앙을 말씀하시는 것이다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하느님의 뜻을 하나도 실행하지 않았다는 말씀이다오늘날도 사람의 생각이 교리(敎理)로 더 보태어져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지 않음을 알아들으라.’는 말씀이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보이는 자기 의로움을 위해 말씀을 늘 몸에 지니며 착하게(의롭게살았다.(마태5,20참조자기 의로움으로 구원에 이르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오늘날 우리는? ....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깨달음 없는 잘못된 열성 때문이다.


(로마10,2) 2 나는 그들에 관하여 증언할 수 있습니다그들은 하느님을 위한 열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그것은 깨달음에 바탕을 두지 않은 열성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구원의 길을 가르치시고 이끌어 주시는 분은 보호자 성령(聖靈)뿐이시다.(요한14,26 15,26 16,13 로마8,26)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히브12,10) 10 육신의 아버지들은 자기들의 생각대로 우리를 잠깐 훈육하였지만그분(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훈육하시어 우리가 당신의 거룩함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코린8,6) 6 우리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왔고 우리는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합니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도 죽기까지끝까지 우리를 섬겨 주셨듯이 말이다.


(마르10,45)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그리고 영원토록 하느님 나라에서 사랑하실 것이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율법십계명을 법으로 열심히 지킨 그 자기 의로움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이는 절대 낮아질 수 없다그래서 하늘의 의로움을 주는 그 섬김을 할 수 없어 낮은 자리곧 땅에 영원히 묻힐 것이다율법(律法)의 진의를 알면....

다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곧 그분의 길십자가의 대속그 의로움이 구원의 진리임을 깨달아 받아드려 믿으면 자신을 낮출 수 있고그는 높으신 하느님 아버지와 높은 곳에 계신 주님과 영원한 삶을 살 것이다.

오늘독서 (롯기 4,16-17) 16 나오미는 아기를 받아 품에 안았다나오미가 그 아기의 양육자가 된 것이다. 17 이웃 아낙네들은 그 아기의 이름을 부르며,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네.” 하고 말하였다그의 이름은 오벳이라 하였는데그가 다윗의 아버지인 이사이의 아버지다.

며느리 룻이 재가 하여 낳은 아들을 나오마가 아들을 보았네’ 낳았다고 한다그것은 앞 16절에 아기를 받아 품고그 아기를 키우면 자신이 낳은 것이 된다는 것이다곧 말씀(예수)을 받아먹고 마시며 공부하면(양육하면십자가의 예수가 나의 구원자(아들그리스도로 깨닫게(낳게된다는 것이다고통(苦痛), 쓰다쓴물(마라)인 그 자신에서 나오미(사랑기쁨)로 다시 회복된다는 것이다베들레햄에서 이방 지역으로 떠나 그 이방인들(세상)의 양식을 먹고 살았기에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돌아 왔을 때 ~


(룻기1,20)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고 부르셔요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너무나 *쓰라리게 하신 까닭이랍니다.


(탈출15,22-23.25) 22 모세가 이스라엘을 갈대 바다에서 떠나게 하니그들이 수르 광야로 나아갔다광야에서 사흘 동안을 걸었는데도그들은 물을 찾지 못하였다. 23 마침내 마라에 다다랐지만그곳 마라의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그리하여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다. 25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으니주님께서 *나무 하나(십자가)를 보여 주셨다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단 물이 되었다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우시고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시험하셨다.

나무 하나곧 우리의 고통의 죄로 죽으시고 구원하실 분은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고그 십자가의 예수께서 우리 구원의 규정과 법규임을 깨달아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存在)함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결론은 말씀을 열심히 먹고키워야 한다는 것이다공부(工夫)해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르4,31-32) 31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에 뿌릴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작다. 32 그러나 땅에 뿌려지면 *자라나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고 큰 가지들을 뻗어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1베드2,2) 2 갓난아이처럼 영적이고 순수한 젖을 갈망하십시오그러면 그것으로 *자라나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성경을 문자(文字그대로 도덕과 윤리()으로 먹지 말고 아버지의 마음(그대로(순수하게먹으면 곧 십자 나무의 대속그 진리로 먹으면 믿음이내 영()이 자라나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1코린2,10) 10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것들을 바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성령께서는 모든 것을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1테살2,13) 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은총의 성령님하느님의 뜻을 통찰하시며 우리를 가르치시고기도(간구)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섬김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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