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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은 생명을 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8-22 조회수3,110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수님의 생을 묵상하여보면 두가지 축이 보입니다. 광야에서 40일간 생활하시면서 배고품의 유혹을 받으십니다. 또한 공생활 중에도 제자들이 배고파서 밀이삭을 뜯어 먹는 장면도 나옵니다. 또한 당신이 유다의 배반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예수님은 자신의 안위와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하십니다. 참혹한 죽음 앞에서도 자신을 위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느님의 영광만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십니다. 그런데 왜? 자신을 위해? 그것은 나를 버리고 하느님의 것으로 체워짐이 곧 본래의 모습입니다. 본래의 모습의 회복은 내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 의해 이루어지는것입니다. 그렇기에 나를 위한것은 일절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우리도 주님처럼 본래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생명의 빵, 당신을 영해야 가능합니다. 영혼. 참영이 내속에 있어야 참나가 존재하는것입니다. 그것을 복음에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 입니다. 그런데 실존에 대한 시각이 부딛힌것이지요. 주님은 참영이고 그분의 영을 모시지 않으면 실존하지 않는다는것과  육적으로 존재하는 나가 곧 실존이라는 것이 떠난 제자들의 시각입니다. 이것은 살면서 자주 부딛히는 장면입니다. 욕구적으로 이루어져야 내가 무엇인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멸망한다고 사람들은 믿으려합니다. 주님의 시각과 인간의 시각은 대립하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삶에서 보듯 당신은 승리하신 분이고 영원한 생명을 보여주셨습니다. 수고 수난이 끝이 아니고 부활 승천의 영원한 생명을 보여주셨습니다. 나의 실존은 주님 안에 있을때 본 내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에 의해 들어 올려진 내가 진정한 내 실존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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