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8-26 조회수3,059 추천수4 반대(0) 신고

요즘에 서울에 있는 학교에 와서 보니 학생들이 너무 공부를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박사라고 하여서 학생들에게 박사님 박사님 이렇게 부름을 받지만 항상 마음속에서는 무겁습니다. 학생들에게 박사라고 하여서 대접만 받기만 하고 도움을 못주는 그런 박사가 되는 것은 아닌가 그런 마음의 부담감이 있습니다.

 

학사 석사 박사 과정 학생들이 같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나름 저가 부족하거나 혹은 대접 받기만을 좋아한다면 그것을 바로 알아차립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하나 ? 그것은 내가 바로 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서 있다는 것이 준비하고 매 순간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논문도 준비를 하여야 하고 그리고 학생들이 무엇이 문제인지 그들의 마음도 파악해야 하고 그리고 교수님이 무엇을 생각하고 그분의 마음에 들기 위하여서 나는 어찌 해야 하나 등등을 생각하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적합하게 그들에게 맞는 것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생들과 교수님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준다는 것이 의무적으로 준다면 그것은 매우 힘이 든 것입니다. 사랑만이 답입니다.

 

오늘 주님이 준비를 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준비를 한다는 것이 무엇을 하면 준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것은 내가 주님으로 부터 사랑 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그리고 나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랑이는 것을 나의 행동으로 표현하면 측은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다가서는 것이 결국은 주님의 마음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이 참된 준비인 것 같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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