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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 기쁨, 자유가 있는 곳에 마음을~(마태24,42-51)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8-26 조회수3,532 추천수0 반대(0) 신고

 

8월 31일 연중 제 21주간 목요일

 

2021년 8월 26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참 기쁨자유가 있는 곳에 마음을~


복음(마태24,42-51)

42 “깨어 있어라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43 이것을 명심하여라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4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늘 깨어있으라는 말씀이다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때에 오신단다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 하다는 말씀이다그래서 오늘 그 길방법(方法)을 알려주신다.


45 주인이 종에게 자기 집안 식솔들을 맡겨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게 하였으면어떻게 하는 종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제때구약을 건너 신약이 완성된 성령의 때다. *구약의 상선벌악(賞善罰惡)의 하느님께서 그 악의 대속으로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고, *신약에서 그 하느님의 뜻인 대속을 십자가(十字架)에서 다 이루어졌다” 하신 그리스도의 때를 지나 *성령께서 그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진리로 증언(證言)하시며 죄인들의 무죄(無罪), 구원을 선포하신 때에 살고 있다.

곧 하느님의 율법(律法십계명과 제사)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代贖)으로 다 이루시고성령께서 자유의 법을 선포하신 때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로마8,1-3)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곧 당신의 친 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그러므로창조 이전부터 그리스도(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계획하신 그 전지전능하신인간의 지각(知覺)으로는 알 수 없는 그 사랑의 창조주 하느님을그분의 말씀을 착하게 살아라나쁜 짓하지 마라’ 하는(초등학교 교과서에나 나오는그 인간들이 합의(合意)한 계명()의 하느님으로말씀으로 주면 안 된다는 것이다그것은 인간의 도리(道理)이지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요한16,8~참조)


(마태7,21-23) 21 “나에게 주님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주님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내게서 물러들 가라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實行)하는 것종교행위를 열심히 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예언(預言)- 성경을 통해 완성된 예언말씀을 주셨고, *기적(奇蹟)- 쓴물이 단물이 되는 곧 죄인을 의인으로 만드는 참 기적은 십자가(十字架)에서 다 이루어졌다. (보이는 기적은 사탄도 부린다마르13,22) *구마(驅魔)- 십자가의 대속그 하느님의 용서(容恕), 사랑(아가페)을 깨닫고 믿었을 때 일어난다말씀이 구마하신다.(마태8,16)

그러므로 제때에 양식을 내 준다는 것은 종교 행위도도덕과 윤리의 가르침도 아닌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용서구원그 무조건적 사랑의 새 계약을 주는 것이며 그것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것이다.


(히브9,15) 1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율법(律法)이 죽고자유의 법이 부활한 것이다그 모든 것을 증언하시는 분이 우리의 보호자(保護者성령이시다.


(히브10,15-17) 15 성령께서도 우리에게 증언해 주시니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그들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그들의 마음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생각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17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나는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의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이 시대제때에 고백성사의 짐을 지울 때가 아니라(진실(眞實)된 고백을 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양심을 속이는 위선(僞善), 거짓이라는 죄가 추가될 수도 있다하느님의 사랑의 법새 계약그 말씀을 주어야 할 때라는 것이다그래야 그 새 계약으로 양심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1요한3,18) 18 자녀 여러분말과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리 안에서 사랑합시다.

사람 마음의 사랑이 아닌 진리(眞理안에서의 사랑곧 하느님의 사랑(아가페)을 전()하는 그 행동을 말한다.


(1요한3,19-20)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음을 알게 되고또 그분 앞에서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더라도 그렇습니다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히브10,22)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 졌습니다.

그리스도의 피새 계약의 피다성찬례(聖餐禮때에 그 새 계약을 먹게 해야 한다.


46 행복하여라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하느님의 모든 재산(財産), 곧 하느님의 모든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신다는 약속(約束)이다그리고 그 깨달음곧 자유의 법을 전해 받은 이웃이 하늘의 생명을 얻게 된다는 말씀이신 것이다.


(야고2,12) 2 여러분은 장차 자유의 법에 따라 심판받을 사람으로서 *말하고 행동하십시오.


48 그러나 만일 그가 못된 종이어서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어지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49 동료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또 술꾼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면,

새 계약을 말하는 사람을 때리며(핍박 하며), 술에 취하면(술은 밀과 누룩이 섞여질 때 나온다), 곧 하느님의 말씀에 인간의 뜻을 섞어 사람의 마음을 만족시키는(취하게 하는삶을 살면~

 

(레위19,19) 19 너희 밭(마음)에 서로 다른 두 가지 씨앗을 뿌려서는 안 된다.

 

50 예상하지 못한 날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51 그를 처단하여 위선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성령(聖靈)에 취해야 한다그래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무죄그 자유의 계약을 깨닫고 믿을 수 있다.(요한14,26 1코린2,10 참조)


(로마8,8-10) 8 육 안에 있는 자들은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옛 계약(율법)의 하느님의 영(율법죄를 알라고 주신 것), 새 계약(진리)을 이루신 그리스도의 영(대속으로 이루심곧 진리의 영성령께서 우리의 생명이 되어 주신다그 성령을 깨닫고(준비), 믿고의탁하는 것이 늘 깨어있음이다그러면 하느님의 영이시며 그분의 뜻을 통찰(洞察)하시는 성령께서 내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어 늘 지켜 주신다.

인간)의 마음 성찰마음 정화는 깨어있음이 될 수 없다작은 바람(試鍊)에 쉽게 흔들리곤 하기에 늘 깨어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신약(新約), 성령의 시대란구약의 전통(傳統)에서는 감히 꿈도 꾸지 못할 하늘나라를 현세(現世)에서 누리며 살도록하느님의 무상 은총(은혜)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주신 것이다이것을 보고듣고깨달아 믿고살도록 가르쳐야하는 것이 그리스도교다. (冊 황금률’ 중에서)


보호자 성령님성령으로 충만하게취하게 하시어 늘 깨어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참 기쁨자유가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위선의 기쁨거짓의 자유에 취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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