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도 신랑을 빼앗기면 단식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1-09-03 조회수3,079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2021년 9월 3일 금요일 (백)

 

☆ 순교자 성월

 

♣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은 540년 무렵 로마의 부유하고 신심 깊은

가문에서 태어났다. 법학을 비롯한 귀족 계층의 고등 교육을 받은

그는 로마의 고위 공직자를 지낼 정도였으나 모든 재산을 교회에

기증하고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가 되었다. 590년에 교황으로 뽑힌

그레고리오 성인은 교황을 ‘하느님의 종들의 종’이라고 표현한 최

초의 교황이다.

교황권을 ‘지배하는 특권’이 아니라 ‘봉사하는 특전’이라고 생각하

였기 때문이다. ‘그레고리오 성가’가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듯이,

그레고리오 교황은 전례 음악뿐 아니라 신앙과 윤리에 관한 저서를

많이 남기고 604년에 세상을 떠났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이시

며 모든 피조물의 맏이시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을

할 수야 없지 않겠냐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8,12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생명

    의 빛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그들도 신랑을 빼앗기면 단식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3-39
    그때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33 예수님께 말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단식하며 기도를 하고 바리사이의 제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하는군요.”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을 할 수야 없지

않으냐? 35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또 비유를 말씀하셨다. “아무도 새 옷에서

조각을 찢어 내어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만 아니라, 새 옷에서 찢어 낸 조각이 헌 옷에 어울리지도 않

을 것이다.
37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

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

다.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던 사람은 새 포도주를 원하지 않는다. 사실 그

런 사람은 ‘묵은 것이 좋다.’고 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932

 

더덕 꽃종 소리 !

 

하느님

은총

 

초가을

한밤

 

풀벌레

합창

 

새벽

이슬

 

맺힐

무렵

 

이어

지는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신비

무얼까

 

아아

혹시나

 

뒤뜰

텃밭

 

더덕

꽃종

 

풀벌레

소리

 

함께

모여

 

오케스트라 

이루어 울렸나 생각되었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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